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폴리, 3개월 만에 마차리 감독 경질 후 함식과 새 감독 선임 준비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9. 16:23

본문

ⓒ 게티이미지

현역 시절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나폴리에서 활동했던 마렉 함식, 12년을 나폴리에서 활동했던 그는 나폴리의 최다 출장 기록인 520경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함식은 현역 시절 나폴리에서 충성심을 보여주는 선수였으며 역대 나폴리 주장 중 제일 오래 주장 완장을 찬 선수로 등극했었다.

 

함식은 그 어떤 감독 체제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제라드, 첼시의 램파드 못지않은 선수들과 비교 되었던 가운데 미드필더로서 많은 역할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전설이 되었다.

 

그는 202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현재의 나폴리를 바라보고 있던 가운데 지난 시즌 나폴리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김민재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가 떠나자 무너지고 말았다.

 

스팔레티 감독의 대체자로 뤼디 가르시아를 선임했던 이들이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고 곧바로 전 나폴리 감독이었던 발테르 마차리를 선임했지만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등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을 보유하고 있던 마차리 감독이었지만 나폴리를 이상으로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현재였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나폴리가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마차리 감독 경질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중 감독을 교체했던 나폴리는 다시 한 번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와 같은 명장의 합류를 원했지만 좀처럼 긍정적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이번 시즌을 마차리 감독 체제로 끝낼 것 같던 이들에게 확실한 차기 감독이 생기자 곧바로 마차리의 경질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마차리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는 감독은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 감독인 프란체스코 칼초나였다. 칼초나는 이미 나폴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해졌으며 그의 나폴리행에 마렉 함식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렉 함식은 슬로바키아 국적으로 칼초나 감독의 지도력을 지켜보고 있었다. 만약 칼초나가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함식은 구단의 스태프로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함식은 그와 식사를 가지며 나폴리행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렉 함식과 칼초나는 구단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칼초나는 현재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감독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슬로바키아의 감독직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국대와 구단을 겸직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칼초나는 나폴리와 인연이 없던 인물이 아니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나폴리의 코치로 활동했었고 그는 드디어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을 기회가 찾아왔다.

 

2022년부터 정식으로 감독으로 활동하게 된 칼초나였으며 나폴리는 이러한 칼초나와 구단의 레전드인 함식을 믿고 과감히 감독을 교체할 계획이었다.

 

나폴리의 레전드가 힘들 때 돌아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폴리 팬들은 새로운 변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