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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투헬 경질 시 솔샤르에게 감독 대행직 요청할 수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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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감독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바이에른 뮌헨, 연이은 패배와 선수들과 갈등이 점점 짙어지는 현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차기 감독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독 경질을 선택하지 않고 있었다.

 

구단 측도 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차기 감독 선임에 있어 자신들이 원하는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다는 면에서 서둘러 투헬 감독을 경질 후 다른 감독과 계약을 통해 1순위의 감독 후보를 선택하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었다.

 

이들이 원하는 감독은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였다. 하지만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1위에 안착해 구단을 지휘하고 있는 감독을 같은 리그 내 구단으로 데려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렇다고 사비 알론소를 포기하고 다른 감독으로 선회하기에는 후회가 남을 것을 걱정하고 있는 뮌헨이었으며 이들은 우선 이번 시즌까지 투헬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개선이 아닌 악화되며 투헬 감독의 경질은 불가피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사비 알론소가 아닌 또 다른 감독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가운데 지네딘 지단의 이름이 추가된 것에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언급되고 있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을 경질한 뒤 감독 대행으로 솔샤르 선임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유명 기자인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솔샤르를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솔샤르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만 감독 대행을 사용하고 시즌을 마친 뒤 정식 감독 선임을 준비한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었다.

 

여기서 정식 감독 후보는 사비 알론소, 지네딘 지단 등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던 가운데 축구 팬들은 솔샤르의 바이에른 뮌헨행에 놀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팬들 역시 반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과거 카디프 시티의 감독, 맨유의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이 되었지만 전술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미숙한 감독으로 지적받고 있었다.

 

그의 축구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한계가 들어나며 끝내 경질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그가 빅리그 경험이 오직 맨유뿐이라며 부족한 경험을 지적하고 있었다.

 

우승 횟수도 적고 커리어면에서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기에는 헌저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차라리 지네딘 지단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이 더욱 옳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투헬 감독이 경질되더라도 솔샤르 감독의 독일행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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