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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대체자로 알론소 선임 불발 시 나겔스만-아모림 선택할 수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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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리버풀에게 카라바오컵(리그컵) 트로피를 안겨준 위르겐 클롭 감독,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한 그는 여전히 리버풀에게 트로피를 안겨주고 있었다.

 

팬들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었으며 선수들 역시 클롭 감독을 좋아하고 있던 가운데 구단 측은 클롭 감독이 떠날 경우 그의 대체자를 어떤 감독으로 선택할지 더욱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여전히 우승컵을 안겨주는 감독을 대체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거기에 더해 선수단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었으며 오랫동안 리버풀의 선수로 활동했던 선수들 역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가운데 애초 이들의 최우선 감독 후보로 사비 알론소가 언급되고 있었지만 사비 알론스의 미래는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을 약속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부터 사비 알론소가 구단의 감독으로 활동해 주길 바라고 있었다.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는 면에서 마냥 사비 알론소만을 바라볼 수 없었다.

 

이들은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이 불발될 경우 2,3순위 감독 후보를 찾아나선 가운데 그 감독은 율리안 나겔스만과 후벵 아모림이었다.

우선 전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자 현 독일 국가대표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은 독일의 천재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젊은 나이에 호펜하임부터 시작해 라이프치히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직까지 올랐지만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해 끝내 구단에게 경질되고 말았다.

 

경질된 그는 첼시, 토트넘의 차기 감독 중 한 명으로 여러 차례 언급되었지만 끝내 EPL행이 무산된 가운데 다음 시즌 다시 한번 EPL로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나겔스만 감독이었다.

 

나겔스만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펼쳐지는 유로 2024을 마치면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리버풀은 무소속이 될 수 있는 나겔스만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독일이 유로에서 성적이 저조할 경우 그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이들은 스포르팅의 감독인 후벵 아모림 역시 주시하고 있었다. 아모림 역시 나겔스만과 비슷한 젊은 나이를 자랑하는 감독이었으며 스포르팅을 훌륭히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전부터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여전히 빅클럽들의 차기 감독 후보 중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모림 감독이었으며 리버풀은 아모림, 나겔스만, 더 나아가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리버풀은 이번 시즌 내내 자신의 후보 감독들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과연 클롭의 대체자로 어떠한 감독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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