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질 당한 투헬, 앞으로 분데스리가 감독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7. 08:57

본문

ⓒ 연합뉴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이 확정된 토마스 투헬, 명문 구단의 감독이지만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한 그는 결국 이번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그였지만 리그 독주를 당연하게 하던 이들에게 투헬 감독 체제의 경기 기복은 팬들의 의문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2위였던 도르트문트와 동일 승점 71점을 기록했고 득실차로 앞서며 간신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가운데 현재 레버쿠젠과 승점 8점 차로 벌어지며 11년 만에 연속 우승 기록이 마감될 전망이었다.

 

경질 통보를 듣고 투헬 감독은 경기장에서 좋지 않은 표정이 여러차례 포착되었고 그는 감독으로서 노력할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며 상당히 의욕이 없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매체는 투헬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하게 된다. 투헬 감독은 자신의 지인에게 두 번 다시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의 감독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었다.

 

은퇴 이후 슈투트가르트, 아우크스부르크의 코치와 유스 감독으로 활동으로 시작해 마인츠, 도르트문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투헬 감독이었다.

좋은 성적을 보여준 그는 PSG, 첼시에서 활동을 이어갔고 결국 자신의 조국이자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까지 활동하게 된 투헬 감독이었다.

 

이러한 그가 자신의 감독으로서 시작의 땅인 독일에서 감독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었다.

 

투헬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것에 있어 EPL에서 더욱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었다.

 

투헬 감독은 분데스리가보다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맨유, 리버풀, 웨스트햄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며 그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다면 EPL 복귀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전 첼시 감독인 그가 또 다시또다시 첼시의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투헬 감독을 경질한 뒤 돌고 돌아 또다시 투헬에게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었다.

 

일전 투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더 인정받는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으며 그는 독일은 서로 비판적이라며 특히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그렇다고 인정한 바가 존재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