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400억" 안토니 방출 준비하는 맨유, 이적료 절반 이상 손해도 감수한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8. 08:09

본문

ⓒ 게티이미지

많은 기대를 받던 전 아약스 감독 에릭 텐 하흐, 그는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뒤 아약스의 제자들을 노리기 시작했고 그 중 안토니의 영입에 상당히 적극적인 못브을 보여주었다.

 

결국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에서 첫번째 선수로 영입이 되었고 아약스에서 스승과 제자의 케미스트리를 유지했던 이들은 맨유에서 다시 한번 뭉치게 되었다.

 

안토니는 맨유의 측면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선수가 될 것 같았지만 2시즌을 보내고 있는 현재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팬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었다.

 

2시즌 동안 9골 밖에 득점하지 못한 그는 특히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를 뛰었지만 0골 0도움을 기록하며 현재 풀타임 소화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1450억 이상의 이적료로 합류한 그는 EPL 역대 이적료 4위를 기록했던만큼 맨유는 그의 처분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맨유는 스왑딜, 임대 등 안토니의 방출을 최소한의 손해를 감안하고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여러 구단들도 안토니의 활약을 보고 높은 이적료를 감당할 생각은 없었다.

 

결국 맨유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 영국 매체에서는 "맨유가 안토니의 매각을 위해 절반 넘는 손해를 감수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으며 안토니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였다.

 

안토니는 EPL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고 불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무엇보다 지난 FA 컵 4부 리그 상대로 1골 1도움만을 기록해 4부 리그용 선수라는 별명까지 생기고 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부활하면 그 어떤 수비수도 막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현재 안토니를 포함해 텐 하흐 감독도 입지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맨유는 다시 한번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 선수에게 실패를 맛보고 말았다. 과거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에 이어 높은 이적료로 영입했지만 안토니는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맨유의 새 구단주인 제임스 랫클리프가 합류한 만큼 맨유의 큰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방출 대상자에서 안토니는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된 것 같았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