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세계적인 골키퍼 중 한 명인 엄청난 세이브 능력을 보유하며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
이전 허리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결장했던 그는 얼마 전부터 복귀에 성공했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이냐키 페냐를 다시 벤치에 앉히게 만들었다.
주전 골키퍼까지 돌아온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더 많은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가운데 스페인 매체에서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매체의 주장에 의하면 "알 이티하드가 테어 슈테겐을 원한다"라고 보도했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루이스 펠리피와 같은 유럽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슈퍼스타 골키퍼까지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이티하드의 테어 슈테겐 영입은 구단의 단장인 라몬 플라네스의 영향력이 컸다. 스페인 출신의 그는 전 바르셀로나의 기술 이사였으며 레알 베티스의 디렉터이기도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했던 테어 슈테겐의 합류를 바라고 있었고 재정적 위기에서 허덕있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테어 슈테겐의 이적료에 대해 반드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선뜻 테어 슈테겐에 대한 거래에 응할 지 의문이었다. 이들은 높은 이적료에 흔들릴 수 있었지만 테어 슈테겐이 떠날 시 대체자 영입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자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잠시 모습을 비췄던 이냐키 페냐는 주전 골키퍼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그렇다고 다른 골키퍼를 영입하기에는 이적료가 높다는 것이었다.
점점 선수들의 이적료가 상승하는 시대에서 타 구단의 주전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로운 현대 축구였으며 이들은 테어 슈테겐을 판매해 높은 이적료를 얻는다고 해도 고액의 이적료로 대체자 영입에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테어 슈테겐의 이적설은 시간을 가지고 더욱 지켜봐야 했다. 알 이티하드의 협상 제안이 있을지 기다려봐야 했으며 무엇보다 이들에게 시급한 것은 선수 판매와 영입이 아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대차자 선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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