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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새 구단주 랫클리프, 카세미루 대체자로 니스에서 함께했던 바클리 원한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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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에버튼의 유스 출신으로 에버튼에서 데뷔 후 8년 동안 주전 선수로 활동해던 로스 바클리, 바클리는 에버튼에서 드리블 능력이 뛰어냈고 탄탄한 피지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볼 터치와 볼 컨트롤 능력이 우수해 팀의 승리에 일조한 선수였다.

 

이러한 그는 히샬리송과 함께 에버튼을 지키는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2018년 첼시로 이적하게 된다.

 

첼시에서 바클리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기 시작하며 핵심 선수의 역할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나름 중원에서 할 만큼의 활약을 선보였고 점점 치열해지는 주전 경쟁에 밀려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리고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바클리는 프랑스 OGC 니스로 이적했고 1년 계약을 체결했던 그는 계약 만료 후 루턴 타운으로 이적해 EPL로 복귀해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로스 바클리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 랫클리프가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가 되고 나서 선수 영입에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세미루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소피앙 암라바트가 피오렌티나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지만 막상 그의 경기력을 보고 에릭 텐 하흐는 완전 영입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히며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해야 하던 맨유였다.

여기서 랫클리프는 바클리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해졌으며 그가 바클리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과거 바클리는 랫클리프의 또 다른 구단인 OGC 니스에서 랫클리프와 함께한 이력이 있었으며 랫클리프는 니스에서 지켜봤던 바클리의 능력을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현 바클리의 소속팀인 루턴 타운이 이번 시즌에서 강등을 당할 확률이 커진 상황에서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클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낮은 이적료로 카세미루의 대체자를 손쉽게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맨유였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은 매우 거셌다. 바클리와 카세미루의 역할은 매우 다른 선수였으며 니스에서도 재계약이 아닌 계약 만료로 떠나보낸 선수를 굳이 맨유에서 다시 영입할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팬들이었다.

 

무엇보다 공신력이 낮은 매체인 "더 선"의 보도에 외면을 시작한 팬들이었으며 만약 그를 영입한다고 한들 낮은 이적료와 잉글랜드 국적의 홈그로운을 위한 영입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었다.

 

알려진 바로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체제에서는 이네오스 팀의 예산 범위 안에 선수 영입이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카세미루의 대체자가 아닌 스쿼드층을 높이기 위해 바클리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존재했다.

 

만약 바클리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7번째 잉글랜드 구단이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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