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적의 크리스탈 팰리스의 부주장인 마크 게히, 과거 첼시의 유스 선수였던 그는 2021년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게히는 민첩하고 발이 빠르고 힘이 좋아 수비수 경합에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1대1 상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수비수였다.
무엇보다 23세라는 어린 나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면에서 이전부터 여러 구단들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훌륭한 홈그로운 센터백 자원으로 PL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맨유, 토트넘, 아스널에 이어 리버풀, 첼시까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영국 매체에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게히의 영입을 두고 빅클럽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었다.
특히 맨유와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의 잦은 부상으로 아직까지 조니 에반스를 기용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가 에반스의 파트너로 모습을 보여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리버풀 역시 버질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엘 마팁, 조 고메스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코나테가 부상을 당할 시 고메스와 마팁은 다소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었다.
반 다이크의 나이가 32세라는 점 역시 무시하지 못했으며 리버풀에게도 수비에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는 로이 호지슨을 경질한 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선임했다. 올리버 글라스너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팀의 주축 선수들의 잔류를 위해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던 가운데 과연 게히가 팀을 떠날 지 잔류를 선택할 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마크 게히는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만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최고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그 15위라는 낮은 순위에 안착해 있는 만큼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었다.
문제는 빅클럽들이 게히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줘 게히의 영입 경쟁에 불을 붙일지 여부였다.
리버풀의 경우 이번 시즌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 새로운 감독이 부임할 예정이었고 보드진 역시 변화가 있을 예정인 만큼 게히의 영입 여부를 확실시 할 수 없었다.
그에 반해 맨유는 뉴캐슬의 스포팅 디렉터였던 댄 애쉬워스가 맨유로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뉴캐슬에서 게히의 영입을 시도했었고 게히의 대해 높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맨유에서 게히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았다.
첼시 역시 티아고 실바의 대체자로 게히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지만 게히는 유스 시절과 데뷔를 경험한 구단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게 판단되고 있었다.
첼시의 낮은 순위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가 다른 구단에 비해 확률이 낮은 상황이었으며 첼시는 게히 말고도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인 마이클 올리스까지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히와 올리스에 이어 에베레치 에제까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공중분해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과연 게히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부주장직을 내려놓고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기 위해 협상에 응할지 구단의 이적 요청을 시도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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