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에서 루카스 베리발,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한 토트넘, 이들은 겨울에 3명을 영입하며 스쿼드층을 더욱 두텁게 만들고 있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스쿼드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3명 중 오직 티모 베르너만이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드라구신은 3경기 8분 출전이라는 미흡한 출전 시간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는 다음 시즌을 주전 선수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루카스 베리발 역시 다음 시즌부터 정기적인 출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시즌 막바지에 베리발의 데뷔전이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선수 영입은 멈출 기미를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이들은 티모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시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 포지션 보강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토트넘이 페드루 네투와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각각 소속팀의 에이스들을 눈독들이고 있는 토트넘은 위의 2명의 선수를 1순위로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에베레치 에제는 윌프리드 자하에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계보를 이어나가는 선수였으며 그는 윙어였지만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볼 컨트롤과 드리블, 압박에서 벗어나 패스를 시도하는 플레이가 능숙한 선수였으며 그는 기회 창출을 만들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토트넘은 이러한 에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무엇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한다는 점에서 2선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페드루 네투 역시 드리블 실력이 우수하고 크랙형 윙어로 빠른 침투를 보여주는 윙어였다. 그는 울버햄튼의 역습 시 공격의 핵이 될 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아스널,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현재 두 선수는 구단의 잔류를 요청받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적 가능성은 충분했다. 특히 페드루 네투의 에이전트는 이미 다른 구단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고 에제의 경우 크리스탈 팰리스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PL내 다른 구단에서 선수를 영입한다는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같은 리그 내 이적인 만큼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는 제안을 받은 선수의 이적료를 높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이들 중 1명의 선수의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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