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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김민재 빠진 바이에른 뮌헨, 라치오전 3-0 승리로 8강 진출 성공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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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1차전 라치오에서 라치오에게 패배했던 바이에른 뮌헨, 독일 명가의 패배 소식에 시작부터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를 맞이했던 이들은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조기 경질을 예고하고 있었다.

 

이렇게 2차전에서 운명이 결정될 투헬 감독이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를 완벽히 제압하며 3-0 승리를 거뒀고 합산 스코어 3-1로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하파엘 게헤이루

MF - 알레산다르 파블로비치, 레온 고레츠카

MF - 리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FW - 해리 케인

 

라치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이반 프로베델

DF - 아담 마루시치, 마리오 힐라, 알레시오 로마뇰리, 루카 펠레그리니

MF - 마테오 귀엥두지, 마티아스 베시노, 루이스 알베르토

FW - 마티아 자카니, 치로 임모빌레, 펠리피 안데르송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귀엥두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분 무시알라의 전진 패스, 파블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낸다.

 

8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4분 무시알라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프로베델이 선방해 낸다.

 

16분 왼쪽에서 게헤이루의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7분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4분 무시알라와 게헤이루의 슈팅이 수비에게 연이어 막히고 33분 뮐러의 패스를 심판이 가로막으며 팬들과 선수들이 항의한다.

 

35분 오른쪽에서 키미히의 크로스, 다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7분 자카니의 크로스, 더 리흐트가 헤딩으로 건들며 임모빌레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주어지지 않는다.

 

39분 파블로비치의 로빙 패스, 뮐러의 헤딩을 게헤이루가 헛발질을 시도하고 케인이 헤딩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47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더 리흐트가 발리 슛이 뮐러의 머리에 맞고 득점에 성공하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오른쪽에서 마루시치의 크로스, 임모빌레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더 리흐트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54분 무시알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9분 게헤이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6분 오른쪽에서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프로베델이 선방해 내고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71분 무시알라의 전진 패스,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프로베델이 선방해 내고 72분 루이스 알베르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통합 스코어 3-1로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완벽한 경기력 선보인 뮌헨

경기 시작 전부터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제외하고 에릭 다이어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축구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었다.

 

2차전 패배 시 조기 경질이 예고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축 수비수가 아닌 백업 수비수를 선택한다는 투헬 감독에 도박에 팬들의 민심은 등을 돌린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경질이 결정된 만큼 그가 구단에 흑심을 품고 구단을 망칠라는 선택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완벽한 승리였다.

 

토마스 투헬은 김민재를 제외하면 이전 기용했던 선수들을 그대로 기용했고 공격 라인을 올려 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할 수 있고 넓은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역습을 노리던 라치오였지만 이들은 실수를 최소화하며 자신들의 리드를 이어나갔고 연거푸 슈팅을 시도하더니 연이어 득점까지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얼마 전 프라이부르크전 무승부로 인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마우리치오 사리의 라치오를 물리치며 이들은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김민재는 1경기 결장으로 휴식을 취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8강전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4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라치오는 5번의 슈팅 중 단 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라치오는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POTM은 해리 케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그는 9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1골을 기록한 뮐러는 8.1점, 키미히는 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6.1점을 받은 알레시오 로마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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