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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재계약 협상 중인 조르지뉴, 계약 만료 후 유벤투스로 이적할 수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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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이탈리아의 레지스타로 안드레아 피를로가 있었다면 현재 이탈리아에는 조르지뉴가 존재했다.

 

조르지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을 전달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엄청난 지능과 판단력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생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맹활약으로 2021년 발롱도르 3위까지 오른 조르지뉴였으며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현재 아스널은 조르지뉴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만료로 인해 여러 구단들이 이적료가 없는 조르지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조르지뉴의 에이전트인 주앙 산토스는 조르지뉴의 1순위는 아스널이라고 밝힌 바가 있었다.

 

조르지뉴의 아스널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조르지뉴의 재계약은 좀처럼 빠르게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조르지뉴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32세라는 나이를 보유하고 있고 스피드에 있어 느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카이 하베르츠가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뛸 경우 조르지뉴는 라이스와 외데고르에게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고 무엇보다 최근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인해 조르지뉴가 아스널에서 잔류를 선택할지 의문이었다.

 

아스널은 조르지뉴와 하베르츠를 기용한 경기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조르지뉴와 이별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이를 생각했을 때 계약 기간, 주급에 대해 빠른 합의를 봐야 했으며 이러한 상황을 세리에 구단들이 주시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유벤투스가 조르지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유벤투스는 계약 만료로 구단을 떠날 아드리앙 라비오의 대체자로 조르지뉴를 점찍어 두고 있었다.

 

유벤투스 말고도 AC밀란, 라치오, 나폴리 등 여러 구단이 조르지뉴의 FA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은 조르지뉴와 동행을 선택할지 세대교체를 시도할지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세리에 구단 외에도 바르셀로나는 FA로 조르지뉴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조르지뉴는 바르셀로나 관심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는 면에서 조르지뉴의 1순위는 아스널이 아닌 다른 구단이 될 수도 있었다.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아스널과 조르지뉴, 아스널의 리그 우승이 실패할 경우 조르지뉴는 이적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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