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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계약 만료 후 유벤투스로 이적할 것 같았던 펠리피 안데르송,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와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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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메이라스

라치오에서 총 8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윙어 펠리피 안데르송, 브라질 출신인 그는 산투스에서 데뷔해 라치오로 이적했고 웨스트햄, 포르투를 거쳐 다시 라치오로 돌아왔다.

 

라치오에서 등번호 7번인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라치오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윙어 보강이 필요했던 유벤투스가 이전부터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그의 영입을 위해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지난주 안데르송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고 여러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안데르송이 유벤투스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며 안데르송의 유벤투스 이적은 기정사실화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브라질 파우메이라스가 안데르송의 영입을 발표하며 7월 1일부터 파우메이라스의 선수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벤투스 이적을 기대하던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유벤투스는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구단이었으며 안데르송은 우승을 위해 유벤투스로 이적을 선택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유벤투스의 제안을 뿌리치고 브라질 복귀를 선택한 것에 대해 팬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안데르송이 파우메이라스에게 직접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안데르송이 유벤투스가 아닌 파우메이라스 이적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가족 때문이었다. 가족들이 브라질 복귀를 원하며 안데르송은 유럽에 잔류하는 것이 아닌 고국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한 것이다.

 

유벤투스는 이적료 없이 세리에 적응이 문제가 없는 선수의 영입을 놓치게 되었으며 축구 팬들은 안데르송의 선택에 놀란 가운데 안데르송은 라치오의 재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오로지 브라질 복귀만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라치오에서 주요 선수였던 펠리피 안데르송, 이제 유럽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된 가운데 이번 시즌이 라치오에서 안데르송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었다.

 

안데르송은 자신의 데뷔 구단인 산투스 FC의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했으며 그만큼 안데르송은 브라질로 돌아가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었다.

 

안데르송은 파우메이라스와 3년 6개월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1세의 안데르송의 현역 마지막 구단이 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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