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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분데스리가 33Round] 로테이션 가동한 바이에른 뮌헨, 볼프스부르크에게 거뜬한 2-0 승리, 하지만 김민재 발목 부상 당했다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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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패배한 바이에른 뮌헨, 리그로 돌아온 이들은 남은 경기에서 집중을 해야만 했다.

 

투헬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경기가 아닌 친선 경기와 같은 붕 뜬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다행히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부상을 당하며 다음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할 예정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레온 고레츠카

MF - 마티스 텔, 로브로 즈보나레크, 브리안 사라고사

FW - 토마스 뮐러

 

볼프스부르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쿤 카스테일스

DF - 막상스 라크루아, 세바스티안 보르나오, 모리츠 옌츠

MF - 리들레 바쿠, 파트리크 비머, 막시밀리안 아르놀트, 케빈 파레데스

FW - 요나스 빈, 로브로 마예르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데이비스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즈보나레크가 슈팅을 시도하고 골대를 맞히고 득점에 성공한다.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사라고사의 크로스, 즈보나레크의 백 헤딩, 뮐러가 공을 받아 고레츠카에게 공을 건네고 고레츠카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18분 즈보나레크의 단독 찬스, 공을 접고 시도한 패스를 사라고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주심은 뮐러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취소하고 27분 우파메카노의 로빙 패스,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35분 키미히의 로빙 패스,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내고 38분 키미히의 크로스, 또 다시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낸다.

 

43분 김민재의 패스를 우파메카노도 데이비스도 받지 않았고 위기가 있었지만 노이어가 처리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6분 사라고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내고 61분 보르나우가 텔을 밀치며 파울이 선언되고 62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키미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3분 카민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5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전진 패스, 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70분 김민재의 전진 패스, 사라고사도 전진 패스 후 텔이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2분 김민재가 요나스 빈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서둘러 더 리흐트와 교체가 된다.

 

이 외에도 노이어, 고레츠카, 사라고사를 빼고 라이머, 페레츠, 마테오 페레즈 빈뢰프가 교체 투입된다.

 

경기는 종료되며 마치 친선 경기와 같은 볼프스부르크전은 2-0으로 종료된다.

 

친선 경기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투헬 감독은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와 같은 주전 선수들이 아닌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을 투입하며 마치 리그 경기가 아닌 친선 경기와 같은 스쿼드로 경기를 맞이한다.

 

경기가 시작되고 신선한 페이스들인 사라고사와 즈보나레크가 맹활약을 보여주었고 경기 시작부터 득점을 몰아넣으며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져가는 뮌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마치 쉬어가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그동안 외면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까지 선발로 출전하며 오랜만에 두 선수의 호흡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김민재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 후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기꺼이 얻은 선발 출전 기회에 풀타임 소화를 해내지 못하게 되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발목이 뒤틀렸다고 밝혔고 이어 "전반적으로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존재다, 아시안컵까지 그는 매경기를 뛰었고 쉴 틈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와서 기쁘다, 그는 최고의 정신력을 지녔다"라고 말하며 갑작스레 칭찬을 보여줬다.

 

얼마 전까지 김민재의 실수와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난했던 투헬 감독은 태세전환을 보여줬으며 그의 일관성 없는 태도는 한국 축구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볼프스부르크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6대4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7.6점을 기록한 고레츠카와 키미히였으며 김민재는 7.2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3점을 기록한 볼프스부르크의 골키퍼 쿤 카스테일스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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