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한 차비 에르난데스, 그는 시즌 중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직접 사임을 결정했고 그의 바르셀로나 여정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가 사임을 결정하고 나서 경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들은 지로나에게 밀려 2위 자리도 어려웠지만 어느새 2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였다.
차비 감독의 잔류로 바르셀로나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는 상황에서 그의 잔류 결정 1달 만에 그를 경질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차비 감독이 구단의 재정 상황을 밝히며 보드진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그의 발언은 분노를 넘어 경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 그의 잔류에 환호하던 바르셀로나였지만 단 1달 만에 그를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최근 차비 감독은 "구단은 여전히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구단들과 같은 선상에 있지 않다"라고 말한 것이다.
이미 많은 축구 팬들도 이들의 선수 영입 관련 소식에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구단 측은 감독으로서 그의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 단장이자 과거 현역 선수로서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했던 데쿠는 그의 잔류를 주장하고 있었으며 차비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하고 잇었다.
그의 잔류 결정 1달 만에 이러한 소식이 터지며 바르셀로나 팬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애초 본인이 스스로 떠나기로 했던 차비 감독은 졸지에 쫓겨나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하지만 결국 구단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지 못한다는 것이 다수의 언론 매체와 팬들의 예상이었다.
이들은 차비 감독이 사임을 발표했을 당시 차기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고 재정난으로 어렵다는 면에서 소속팀이 없는 감독만을 선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이들의 상황에서 자존심을 세우다 더 큰 코를 다칠 수 있었으며 이들이 차비 에르난데스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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