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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대체자 찾는 바이에른 뮌헨, 하다하다 EPL에서 강등된 번리 감독 콤파니와 접촉?!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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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선언하고 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떠나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잔류 실패로 인해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서야 했다.

 

여러 감독과 접촉을 시도한 바이에른 뮌헨은 모두 퇴짜를 맞고 있었으며 최근 브라이튼을 떠나게 된 로베르토 데 제르비 선임을 다시 시도하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전 데 제르비와 접촉 후 그의 선임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유명 감독들과 연결되었던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연이은 퇴짜로 인해 더 이상 언급할 감독도 없을 정도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독일 내에서 감독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고 있던 와중 돌연 맨시티 레전드이자 현 번리 감독인 빈센트(뱅상) 콤파니의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콤파니는 은퇴 이후 현재 번리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번리를 승격시키며 유능한 감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승격한 이번 시즌에서 이들은 리그 19위로 강등을 당하게 되었다.

 

1 시즌 만에 강등을 당하게 된 번리는 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챔피언십에서 경쟁을 해야 했으며 콤파니 감독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와중 독일 매체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선임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구단 측은 이미 1번째 접촉을 시도했다며 콤파니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28년까지 번리와 계약되어 있는 콤파니는 강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단의 신뢰를 받고 있었지만 독일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에 흔들릴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EPL의 강등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분노하고 있었고 해외 축구 팬들 역시 이들의 접촉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에게 다가갔다는 소식에 대해 이들은 사비 알론소, 미켈 아르테타와 같은 모습을 콤파니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최근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 무패 우승으로 인해 현역으로 알론소와 동시대 활동했던 인물들이 감독이 되자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콤파니는 과거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했었고 여기에 전 맨시티 코치였던 아르테타가 현재 아스널을 잘 이끌고 있는 것처럼 바이에른 뮌헨은 궁극적으로 콤파니에게 이러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즉 그가 거쳐왔던 길이 좋은 감독으로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2부 리그에서 승격을 경험하고 강등을 경험한 그의 감독 커리어 역시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에 기대감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았다.

 

독일 국적의 감독을 선임할 것 같던 바이에른 뮌헨은 갑작스레 EPL에서 강등을 확정 지은 감독과 접촉했다는 사실에 팬들은 놀라기 시작했고 한국 축구 팬들은 맨시티의 레전드 수비수가 김민재를 지도한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과연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해 계약을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이들의 감독 선임은 예상을 벗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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