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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의 관심받고 있는 프랭크 감독, 브렌트포드를 떠나 빅클럽 지휘봉 잡을 기회 기다리고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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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현재 유럽 축구 빅클럽들은 감독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바르셀로나, 맨유, 첼시, AC밀란, 나폴리 등 차기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었고 유럽을 통틀어 대대적으로 명장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을 정도였다.

 

23-24시즌이 끝난 현재 여러 감독들의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감독들 중 EPL 내 구단들은 한 감독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그 감독은 바로 브렌트포드의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였다. 그는 덴마크 구단에서 감독직을 전전했고 덴마크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까지 했었다.

 

이러한 그는 브륀뷔에서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인 뒤 2016년 브렌트포드의 수석 코치로 합류하게 되었고 전 감독이었던 딘 스미스가 아스톤 빌라로 떠나자 프랭크는 1군 감독으로 선임되게 된다.

 

브렌트포드의 지휘봉을 잡고 맞이한 3번째 시즌 20-21시즌 2부 리그 챔피언십에서 승격을 결정지으며 74년 만에 브렌트포드를 PL로 끌어올렸고 21-22시즌 브렌트포드는 1라운드 아스널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엄청난 이변을 보여주고 말았다.

 

당시 브렌트포드의 팬들은 아스널에게 승리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토마스 프랭크 체제의 브렌트포드는 2부 리그 구단이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러한 지도력으로 인해 여러 구단의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프랭크였으며 그는 현재 맨유, 첼시의 차기 감독 후보로 지목되고 있었다.

 

현재 차기 감독을 찾아나서는 맨유와 첼시는 감독 선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우선 맨유는 FA컵 우승을 2년 연속 성공시킨 텐 하흐 감독을 잔류 아닌 경질을 준비하고 있었고 차기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 또는 토마스 프랭크를 고려 중이었다.

 

첼시 역시 로베르토 데 제르비, 키어런 맥케나, 엔초 마레스카와 함께 프랭크 감독 선임을 고민하고 있던 가운데 프랭크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완벽한 클럽에 가까워졌다, 앞으로 오랫동안 이곳에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브렌트포드를 집으로 표현했다.

 

그렇게 프랭크 감독의 타 구단 부임설이 잠재워지는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그는 우승을 하고 싶다며 더 큰 성취감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승을 하고 싶다, 나의 목표는 가능한 멀리 가보고 싶으며 어느 날 큰 구단에서 문을 두드린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브렌트포드는 16위를 기록하며 승격한 시즌인 21-22시즌 13위, 22-23시즌 9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너무나도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실상 강등권에서 잔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존한 브렌트포드였으며 프랭크 감독은 이러한 구단에게 실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맨유와 첼시 그리고 브라이튼이 차기 감독을 구하고 있는 만큼 프랭크 감독은 이번 기회에 떠나야 할 적당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영국 매체에서는 맨유와 첼시가 최우선 순위 감독을 정해둔 만큼 프랭크 감독은 자신에게 오는 기회에 대해 빠른 검토를 해야만 했다.

 

과연 프랭크 감독이 브렌트포드를 떠나 빅클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으며 유독 덴마크인들을 선호하던 브렌트포드는 차기 감독을 덴마크에서 찾아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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