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하나의 구단이 4번의 연속 우승을 성공한 적이 없었다. 이는 과거 풋볼 리그, 디비전 1에서도 벌어지지 않은 일이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이러한 기록을 세우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 맨시티의 감독으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으로도 맨시티의 감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재 영국 내에서 그가 다음 시즌인 24-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었다.
맨시티 내부 소식부터 영국 매체까지 현재 펩 과르디올라의 다음 시즌 이별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하며 맨시티는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이자 구단의 역사가 되어버린 그의 계약 만료로 인한 이별에 대해서 말이다.
이전부터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9년이라는 시간의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맨시티는 그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본인은 재계약을 원하지 않고 있던 가운데 8년 동안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그는 다음 시즌 몇 개의 트로피를 맨시티에 안겨줄지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차기 감독에 대해 여러 감독을 주목하고 있었지만 이는 다음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이 돼서야 정해질 예정이었으며 펩 과르디올라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이번 시즌 많은 것을 이뤘고 잃었다. 위르겐 클롭이라는 리그 내 라이벌을 잃었고 맨시티에서 역사상 최초 리그 4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
EPL 명장이자 리버풀의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롭의 이별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별이 정해졌다는 소식에 다다음 시즌인 25-26 시즌에는 EPL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수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선수단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다.
재계약은 실패하고 그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축 선수들은 맨시티의 미래에 불확실함을 느끼며 대규모 이적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우선 이 소식은 펩 과르디올라가 직접 말한 것이 아닌 맨체스터 소식지와 영국 매체의 주장이었으며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가 가져둔 영광을 그가 떠나자마자 잃을 수 있을 확률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구단 측은 과르디올라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절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24 시즌이 끝난 현재 내년 5월경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선수들이 떠날지 아니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할지 지켜봐야 했다.
"전 맨유 감독들 튀르키예에서 맞붙나?" 베식타스, 무리뉴 라이벌로 솔샤르 감독 선임 준비 (0) | 2024.06.04 |
---|---|
라치오, 투도르 감독 경질 후 차기 감독으로 전 라치오 선수이자 월드컵 최다 득점자 클로제 선임 관심 (0) | 2024.06.03 |
맨유-첼시의 관심받고 있는 프랭크 감독, 브렌트포드를 떠나 빅클럽 지휘봉 잡을 기회 기다리고 있다 (0) | 2024.05.27 |
22년 만에 입스위치 승격 이끈 맥케나 감독, 맨유-첼시-브라이튼의 관심받고 있다 (2) | 2024.05.21 |
투헬 대체자 찾는 바이에른 뮌헨, 하다하다 EPL에서 강등된 번리 감독 콤파니와 접촉?! (0) | 2024.05.2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