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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유 감독들 튀르키예에서 맞붙나?" 베식타스, 무리뉴 라이벌로 솔샤르 감독 선임 준비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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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최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감독으로 부임한 주제 무리뉴, 슈퍼스타 감독의 튀르키예 진출 소식에 튀르키예 축구 팬들은 물론 해외 축구 팬들까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과 동시에 로멜루 루카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유럽 유명 선수들의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는 무리뉴 효과로 인해 이전보다 더욱 큰 관심과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았다.

 

결국 쉬페르리그에 소속된 여러 구단들도 명장 무리뉴 감독의 출현으로 인해 경쟁을 위해 많은 변화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서는 "베식타스가 솔샤르 감독 선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무리뉴의 페네르바체를 견제하기 위해 이들 역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베식타스는 연고지 라이벌인 페네르바체를 견제하기 위해 솔샤르 감독을 선임해 무리뉴 감독에게 반격할 수 있는 대항마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과거 맨유에서 경질당한 무리뉴 감독에 대체자로 솔샤르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무리뉴가 맨유를 망쳤다"라고 지속적으로 언급했었으며 이들은 지속적으로 신경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베식타스는 이미 솔샤르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솔샤르 감독은 계약 기간 1년 6개월을 제안받자 곧바로 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식타스는 솔샤르 감독 선임을 위해 세부 사항을 조절해 다시 접촉을 시도할 예정이었으며 매체에서도 연봉에 따라 솔샤르 감독의 마음이 바뀔지 모른다며 솔샤르의 베식타스 부임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베식타스는 솔샤르 감독을 이상적인 감독으로 판단하고 있었지만 누리 사힌, 레버쿠젠 코치인 세르겐 얄친을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려둔 가운데 축구 팬들은 쉬페르리그에서 무리뉴와 솔샤르가 맞붙을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만약 솔샤르 감독이 베식타스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페네르바체와 경기에서 "전 맨유 감독 더비"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가 성사될 예정이었다.

 

지난 시즌 쉬페르리그 6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예선전 진출 티켓을 가져온 베식타스, 튀르키예에서 제일 오래된 축구 구단으로 솔샤르 감독이 부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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