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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준우승"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동행 아닌 교체 준비하는 잉글랜드, 클롭-과르디올라도 차기 감독 후보에 존재!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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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유로 2024가 스페인의 승리로 대회가 종료된 가운데 준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는 유로 2 연속 준우승라는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코 앞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놓치는 잉글랜드였으며 이러한 잉글랜드를 이끌고 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다.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현지 언론 매체들은 결과와 상관없이 연이어 결승 진출로 이끈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가대표 감독으로 함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연이은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잉글랜드 국민들은 화를 내기 시작했고 영국 매체 "더 선"에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후보 7인을 선정했다며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주장하는 감독 후보들은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리 카즐리, 헤디 하우,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으로 알려졌다.

 

이 중 눈에 들어오는 인물은 과르디올라와 클롭 감독이었다. 각각 맨시티와 리버풀을 훌륭하게 이끌었던 이들은 명장으로 지목되고 있었고 만약 이들의 잉글랜드 감독직 부임은 많은 화제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으로 잉글랜드 국적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역대 국가대표 감독들 중 이탈리아 국적의 파비오 카펠로, 스웨덴 국적의 스벤 예란 에릭손을 선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두 인물의 국제 대회 결과는 기대 이하였으며 무엇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휴식을 원하는 클롭과 현재 맨시티를 지휘하고 있는 과르디올라 선임에 대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신문사인 "가디언"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날 경우 에디 하우,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이 최종 후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레이엄 포터와 토마스 투헬은 아직까지 소속팀이 없는 무직이라는 점에서 선임에 있으 개인 협상만을 마치면 되는 상황이었고 이전부터 차기 국가대표 후보로 유력했던 에디 하우는 이번 기회에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을 기회가 생겨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많은 매체들도 차기 국가대표 감독으로 잉글랜드 국적이고 브라이튼 외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포터 감독이 아닌 뉴캐슬에서 좋은 활약으로 한 차례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성공했던 에디 하우가 적임자라고 지목하고 있었다.

 

그가 뉴캐슬을 상위권으로 바꾼 것과 그의 주급이 EPL 감독 내에서 하위권이라는 점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뉴캐슬과 협상 끝에 에디 하우를 선임하는 것에 더욱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일부 지역에서도 에디 하우가 차기 감독으로 지지하고 있던 가운데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그는 스페인전 패배 이후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점점 지친 모습을 보여줘 이번 기회에 국가대표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었다.

 

조만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감독 교체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만약 차기 감독으로 에디 하우가 될 경우 뉴캐슬의 차기 감독도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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