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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에서도 승리 없는 첼시, 마레스카 감독 경질 외치기 시작한 첼시 팬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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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SNS

구단주가 바뀐 이후 연이은 감독 잔혹사를 보여주고 있는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 이후 포터, 램파드, 포체티노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모두 짧은 기간에 경질이 되고 말았다.

 

오히려 팀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겨준 투헬 감독의 향수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이들은 야심 차게 엔초 마레스카라는 1부 리그 경험이 없는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

 

부임 당시만 해도 많은 기대를 받았던 마레스카 감독이었다. 맨시티에서 코치 경험을 보유하고 있던 그는 23-24 시즌 레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승격에 성공하며 1 시즌 만에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 코치 시절 펩 과르디올라 옆에서 감독으로서 지도력을 배우던 그는 아르테타에 이어 "제2의 과르디올라"로 언급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인물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으며 많은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무전술"에 가까웠던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많은 변화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프리 시즌이 시작된 현재 마레스카의 첼시는 의문점만 생기게 된다.

 

최근 마레스카의 첼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렉섬과 경기를 치뤘지만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오히려 킥오프 2분 만에 난투극이 펼쳐지며 경기력이 아닌 이들의 난투극이 더욱 이슈가 되었다.

 

이후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인 셀틱과 친선 경기를 펼친 이들은 4-1 대패를 당하며 마레스카의 첼시는 지금까지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자 영국 매체에서는 "첼시 팬들이 첼시가 강등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현재 첼시 팬들은 마레스카의 지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압박을 중시하며 새로운 전술 시도, 유망주 기용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친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자 여전히 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고 더욱 압박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그의 축구가 EPL에서 위협적인 축구가 될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일부 첼시 팬들은 마레스카 감독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고 영국 BBC는 마레스카 감독과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언급되는 현재 첼시는 24-25 시즌이 EPL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라며 강등을 예상하기도 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지 15일~2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첼시 팬들은 시즌이 개막하기 전부터 "MarescaOUT"을 외치고 있었다.

 

첼시는 여전히 젊은 선수를 영입하며 마레스카의 첼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것인지도 의문이 드는 가운데 마레스카 감독은 정규 경기에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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