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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 접촉한 에메르송 로얄, 프라테시 영입 원하는 토트넘은 인터밀란에게 스왑딜 제안 준비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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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풀백 에메르송 로얄, 바르셀로나를 거쳐 레알 베티스로 합류했던 에메르송 로얄이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며 에메르송 로얄은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택하게 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세르지 로베르토의 부진으로 에메르송 로얄을 복귀시켰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자 복귀한 지 1달도 안되어 떠밀려 이적을 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게 버려지듯 떠나버린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EPL 진출을 시도했고 그는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의 주전 선수가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은 실수도 많고 상대 윙어에게 많은 기회를 내주며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선수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따금 공격 가담에 있어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에메르송 로얄이었지만 수비에 있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전무했다.

 

결국 에메르송 로얄은 백업, 서브 수준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고 페드로 포로의 합류 이후 완벽하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 교체 또는 포로의 부상일 때나 모습을 비출 수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에메르송 로얄은 전력 외 선수로 취급되며 결국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의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렸고 그 역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그는 손흥민과 함께가 아닌 또 다른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의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AC밀란은 에데르송 로얄 영입에 제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었다. 에메르송 로얄의 에이전트는 현재 밀라노에서 AC밀란 수뇌부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료를 444억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AC밀란은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료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만약 개인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AC밀란은 토트넘에게 이적료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었지만 에데르송 로얄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 플랜 B인 티아구 산투스 영입을 도전한다는 면에서 에데르송 로얄의 AC밀란 이적은 무산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을 원하는 구단은 AC밀란뿐만이 아니었다. AC밀란의 지역 라이벌인 인터밀란도 에메르송 로얄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인터밀란은 팀 내 오른쪽 풀백인 덴젤 둠프리스와 이별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로 오른쪽 측면의 선수층을 강화할 생각이었다.

 

여기서 토트넘은 인테르의 미드필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선수는 다비데 프라테시로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을 시 2선의 창의성의 변화는 확연히 차이가 났었다.

 

토트넘은 매디슨의 경쟁자 또는 대체자로 인테르에서 벤치 선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프라테시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프라테시는 활동량, 볼 컨트롤, 드리블, 킥력이 우수한 선수이며 수비 가담에 있어 이탈리아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다.

 

그는 사수올로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큰 주목을 받았고 당시 유벤투스도 그의 영입을 원했던 가운데 인터밀란은 알 나스르로 떠나버린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대체자로 프라테시를 영입했다.

 

임대 후 완전 영입에 성공한 인터밀란은 1시즌 만에 프라테시를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 구단은 소속팀의 선수들을 원하고 있는 만큼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었다.

 

인터밀란이 프라테시의 이적료로 523억을 책정했다는 점에서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과 현금을 얹어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하는 시나리오 역시 기대해 볼 수 있었다.

 

프라테시는 AS로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노리고 있다는 면에서 토트넘은 프라테시 영입을 위해 에메르송 로얄을 이용한 협상을 서둘러 준비해야 했다.

 

결국 에메르송 로얄의 차기 행선지는 밀라노의 두 구단 중 한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가 붉은색 유니폼을 입을지 푸른색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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