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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외면받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셀타 비고가 영입에 관심 가지며 4년 만에 스페인 복귀 시도하나?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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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스 로드리게스 SNS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슈퍼스타였던 하메스 로드리게스, 포르투갈 구단인 FC 포르투에서 유럽 데뷔에 성공했던 그는 AS모나코에 이어 레알마드리드로 합류하게 된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세계적인 빅클럽 레알마드리드의 부름을 받았고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안첼로티가 떠난 뒤 그를 보좌하던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하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입지는 좁아지게 된다.

 

지네딘 지단은 미드필더로서 조건에 대해 탈압박 능력을 우수하게 여겼고 무엇보다 4-3-3 포메션을 가동하고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를 중원에 기용하며 하메스의 입지는 사라지게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어 하메스의 입지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고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해 3시즌을 소화했던 그는 끝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레알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의 완전 영입을 포기하게 된다.

 

결국 레알마드리드에 복귀한 하메스 로드리게스, 복귀한 19-20시즌 14경기 밖에 뛰지 못한 그는 당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끌던 에버튼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EPL 상위 구단도 아닌 중위권 구단인 에버튼의 이적을 선택한 이유는 그 무엇도 아닌 안첼로티 감독의 존재였다.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서 하메스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었고 에버튼에서 재회한 스승과 제자 케미스트리는 예상대로였다.

 

하메스는 데뷔 후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에버튼의 에이스로 변하기 시작했고 26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하메스는 에버튼에 오래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마드리드로 떠나버리고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하메스 로드리게스였다.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온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불화가 시작된 하메스는 결국 에버튼을 떠나 카타르 알 라이얀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하메스의 유럽 무대는 끝나게 되었고 하메스는 안첼로티에게 외면을 받은 뒤 축구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야심 차게 카타르 진출을 선택한 하메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적을 원한다며 카타르행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기 시작했다.

 

실력 면에서 자신이 알고 있던 축구와 거리가 멀었고 그는 유럽 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알 라이얀은 하메스와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하지만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하메스를 찾는 구단은 많지 않았다. 이적설에 비해 그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 이어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상파울루에서 2 시즌째 보내고 있었지만 2시즌 통틀어 22경기 2골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방출 대상자로 등록되어 버렸다.

 

이런 상황에 놓인 하메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구단들이 하메스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는 그가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하메스는 코파 아메리카 이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셀타 비고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하메스는 4년 만에 스페인 복귀 가능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23-24시즌 리그 13위로 마감한 셀타 비고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시도할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뒤 커리어면에서 추락하고 있는 하메스가 라리가에 복귀해 레알마드리드를 적으로 만날지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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