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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산초 떠날 경우 대체자로 그린우드 영입한다? 맨유 문제아만 영입하는 꿀벌 군단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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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성폭행 혐의로 인해 맨유에서 쫓겨났던 메이슨 그린우드, 그는 맨유에서 주전 선수급으로 활동하며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었지만 폭행 혐의로 인해 사실상 맨유에서 방출이 되었다.

 

맨유는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했지만 이 선택을 번복하며 그린우드를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보냈던 가운데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맹활약하기 시작하며 10골 6도움이라는 기록으로 올해의 선수로 등극하게 된다.

 

그린우드의 맹활약으로 인해 많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는 복귀하는 그린우드를 기용하는 것이 아닌 판매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맨유는 그린우드 기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기용하고 싶었지만 잉글랜드 내 여론과 팬들을 의식해 끝내 그린우드를 판매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린우드 역시 맨유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구단이 결정이 바뀌지 않자 그린우드도 맨유 복귀 생각을 접게 되었다.

 

최근 그린우드는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집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고 맨유로 돌아오게 된 그린우드가 맨체스터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현재 그린우드는 스페인은 물론 이탈리아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였으며 맨유는 그린우드의 이적료로 870억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의 이적료는 점점 오르고 있었다. 690억에서 870억까지 치솟으며 맨유는 그린우드 판매로 많은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23-24시즌이 끝난 현재 맨유는 선수 판매로 어마어마한 자금을 마련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독일 매체인 빌트는 "산초가 도르트문트에 머물지 않는다면 대체자는 그린우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그린우드와 산초는 같은 맨유 소속이지만 현 기준으로 구단에게 외면받은 선수들이었다. 특히 제이든 산초는 현 맨유의 감독인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이 존재하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맨유가 텐 하흐를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한다면 산초가 도르트문트 잔류가 아닌 맨유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한 제이든 산초의 계약 조건에서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현재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재임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종료된 뒤 맨유와 협상을 원하고 있었지만 만약 맨유가 감독을 교체할 경우 산초의 행선지는 알 수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도 플랜 B를 준비해야 했다. 맨유로 복귀해도 뛸 수 없는 그린우드가 산초의 대체자로 적임자라는 것이었다.

 

그린우드는 양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윙어이며 킥력까지 우수해 득점력을 갖춘 선수였다. 도르트문트는 이러한 그린우드를 산초의 대체자로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어디까지나 산초가 떠났을 경우 그린우드 영입을 준비할 꿀벌 군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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