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첼시 떠난 뒤 아직까지 무직인 그레이엄 포터, 결국 브라이튼 복귀 선택하나?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8. 15:58

본문

ⓒ 게티이미지

한 때 잉글랜드의 천재 감독으로 구분되던 그레이엄 포터, 독일에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있었다면 잉글랜드에는 그레이엄 포터가 존재했다.

 

이러한 그는 브라이튼의 감독으로 4시즌을 소화하고 있었고 22-23시즌 도중 첼시가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에게 인수되며 토마스 투헬의 경질을 결정 후 포터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

 

그렇게 잉글랜드의 천재 감독의 부임에 첼시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포터의 첼시는 끔찍했다.

 

그는 첼시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12승 8무 11패라는 저조한 기록을 보여주었고 리그에서 11위 기록, 승률은 38%로 첼시 감독들 중 제일 낮은 승률을 보여준 감독이었다.

 

결국 첼시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포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러한 포터 감독은 첼시를 떠난 뒤 여전히 감독 복귀를 선택하지 않고 있었다.

 

이후 포터 감독을 원하는 구단은 상당히 많았다. 레스터시티, 아약스,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올림피크 리옹 등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의 클럽에서도 포터 감독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 중 아약스는 포터 감독의 선임에 제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포터 감독은 아약스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터 감독은 여전히 잉글랜드 내 빅클럽 지휘봉을 노리고 있었다.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 중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터 감독이었으며 그는 앞으로 자신에게 올 제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키어런 맥케나와 같은 쟁쟁한 경쟁 후보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언론인 가디언은 "브라이턴이 포터 감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브라이튼은 23-24시즌 저조한 기록을 보여준 데 제르비와 이별을 선택했고 이들은 과르디올라, 클롭의 대체자로 불리는 데 제르비를 풀어주고 말았다.

 

브라이튼은 곧바로 입스위치 타운의 키어런 맥케나에게 접촉을 시도했지만 맥케나는 타 구단의 지휘봉이 아닌 입스위치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결국 브라이튼은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가운데 눈길을 포터 감독에게 주고 말았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해낸 인물로 그는 첼시에서 실패했지만 브라이튼에서 나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브라이튼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였다.

 

하지만 포터 감독은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맨유의 차기 감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역시 브라이튼 복귀를 선택할 가능성 역시 주목을 받고 있었다.

 

과연 그레이엄 포터가 이번 기회에 복귀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복귀할 경우 그의 리더십은 다시 한번 언론의 입방아에 오를 예정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