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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네덜란드, 부상으로 빠진 레반도프스키의 폴란드에게 2-1 승리, 베호르스트의 결승골 빛났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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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개막이 시작하기 전부터 A매치 연승을 보여주고 있던 네덜란드와 폴란드, 네덜란드는 독일에게 2-1로 패배해 최근 전적 5경기 4승 1패를 기록했고 폴란드는 5승을 모두 기록했지만 상대가 유로 우승 후보 국가가 없다는 점에서 두 국가의 차이는 존재했다.

 

A매치에서 상승세를 보여줬던 두 국가는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되었으며 경기 전부터 레반도프스키와 반 다이크의 맞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었다.

 

해당 경기는 함부르크 SV의 홈구장인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펼쳐졌으며 주심은 포르투갈 국적의 아르투르 소아레스 디아스가 맡게 되었다.

 

폴란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레반도프스키는 부상으로 제외되고 말았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얀 베드나레크, 바르토시 살라몬, 야쿱 키비오르

MF -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타라스 로만축, 니콜라 잘레프스키

MF - 카츠페르 우르반스키,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FW - 아담 북사

 

네덜란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전방을 데파이에게 맡기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스쿼드였다.

 

GK - 바르트 페르브뤼헌

DF - 덴젤 둠프리스, 스테판 더 브레이, 버질 반 다이크, 네이선 아케

MF - 예르디 스하우턴, 티자니 라인더르스, 조이 페이르만

FW - 사비 시몬스, 멤피스 데파이, 코디 각포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에서 각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 내고 5분 오른쪽에서 둠프리스의 크로스, 각포가 헤딩으로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5분 라인더르스가 시만스키의 발을 밟으며 주심은 옐로카드를 들어 올리고 16분 폴란드의 코너킥 크로스, 북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폴란드였다.

 

20분 네덜란드의 코너킥 크로스, 반 다이크가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 내고 22분 시몬스가 공을 몰고 들어가며 넘어지고 흘러나온 공을 데파이가 공을 받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간다.

 

22분 반 다이크가 북사의 다리를 차며 파울이 선언되고 25분 각포가 침투하던 라인더르스에게 패스를 시도하고 라인더르스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택하지만 지엘린스키의 태클에 저지당한다.

 

29분 각포가 시도한 슈팅이 살라몬을 맞고 굴절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였다.

 

32분 잘레브스키의 크로스, 북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공은 네덜란드가 가져가고 42분 왼쪽에서 아케의 중앙 패스, 각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6분 크로스를 받은 데파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네덜란드의 역습 찬스, 각포의 패스를 받은 시몬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8분 잘레브스키의 크로스, 키비오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막아낸다.

 

61분 왼쪽에서 잘레브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5분 오른쪽에서 둠프리스가 묵직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3분 네덜란드의 코너킥 크로스, 더 브레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3분 아케의 전진 패스, 베호르스트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네덜란드였다.

 

87분 네덜란드가 네이선 아케와 미키 판 더 펜을 교체하고 89분 왼쪽에서 피오토르프스키의 중앙 패스, 스비데르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선방해 낸다.

 

92분 모데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공을 잡아내고 96분 잘레브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선방해 낸다.

 

네덜란드의 결정력

경기 시작 전부터 좋은 분위기를 자랑하던 폴란드와 네덜란드, 하지만 폴란드는 팀 내 최고 선수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출전 시키지 않고 북사를 투입했다.

 

반면 네덜란드는 최적의 스쿼드를 선택하며 폴란드를 위협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네덜란드는 몰아치기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데파이, 시몬스, 각포가 활약하기 시작하며 계속해서 기회를 엿봤고 폴란드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한 팀은 폴란드였으며 이들은 세트피스, 결정력에 있어 우위를 점하는 것 같았다.

 

네덜란드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정력에 있어 미흡한 모습을 보여줬고 29분 각포가 성공한 득점 역시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되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결정력은 기대 이하였다.

 

교체 투입되어 모습을 비춘 베호르스트가 득점에 성공해 간신히 승리한 네덜란드였으며 네덜란드는 폴란드보다 2배가량 높은 슈팅 횟수를 기록했지만 이들이 기록한 득점은 고작 2골이 전부였다.

 

네덜란드는 이전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보인 결정력에 대해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이 한 시라도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폴란드는 1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네덜란드는 2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네덜란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네덜란드는 1장의 옐로카드를 얻게 되었다.

 

해당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받은 선수는 8.8점의 코디 각포였으며 1 도움을 기록한 아케는 8.1점, 폴란드의 득점자인 북사는 7.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1점의 프란코프스키였으며 전체적이 평점에서 승리한 네덜란드가 당연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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