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로 2024에서 강력한 우승 국가로 손꼽히고 있는 독일, 이들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있는 덴마크를 상대하게 된 가운데 지난 유로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인 덴마크에게 2-0 승리를 거두게 된다.
독일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해당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 주심은 잉글랜드 출신인 마이클 올리버로 배정되었다.
독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요나탄 타의 누적 경고로 인해 슐로터베크가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안토니오 뤼디거, 니코 슐로터베크, 다비트 라움
MF - 로베르트 안드리히, 토니 크로스
MF - 리로이 사네, 일카이 귄도안, 자말 무시알라
FW - 카이 하베르츠
덴마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카스퍼 슈마이켈
DF - 요아킴 안데르센, 야닉 베스터고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MF - 알렉산더 바, 토마스 딜레이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요아킴 멜레
MF -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 크리스티안 에릭센
FW - 라스무스 호일룬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독일의 코너킥 크로스, 슐로터베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이전 상황에서 키미히가 스코우 올센을 의도적으로 막았다며 득점을 취소한다.
6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선방해 내고 7분 독일의 코너킥 크로스, 슐로터베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선방해 낸다.
11분 독일의 코너킥 크로스, 안드리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공을 잡아내고 13분 무시알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1분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뤼디거의 태클에 막히고 24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멜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5분 주심이 천둥으로 인해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37분 왼쪽 측면에서 라움의 크로스, 하베르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선방해 낸다.
42분 호일룬이 슐로터베크의 공을 빼앗아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45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딜레이니의 패스, 호일룬이 공을 받지만 나오는 노이어에게 타이밍을 빼앗기며 기회가 무산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호이비에르의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요아킴 안데르센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VAR 판정 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51분 안드리히의 크로스, 그대로 골대를 벗어나고 51분 갑자기 주심이 전 과정에서 라움의 크로스가 안데르센의 손에 맞았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53분 독일의 페널티킥 키커로 하베르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독일이었다.
59분 하베르츠의 센스 있는 볼 터치로 단숨의 단독 찬스를 맞이하고 칩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4분 사네의 전진 패스, 하베르츠가 돌며 백패스를 시도하고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4분 독일이 안드리히와 귄도안을 빼고 엠레 잔과 퓔크루크를 교체하고 66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호일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 낸다.
68분 왼쪽에서 무시알라가 감아 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78분 멜레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뤼디거가 공을 걷어내고 81분 덴마크도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유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투입한다.
90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공을 잡아내고 91분 비르츠의 단독 찬스, 공을 접고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덴마크에게 당연한 승리를 거두는 독일이었다.
요나탄 타, 플로리안 비르츠,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니코 슐로터베크와 리로이 사네, 다비트 라움이 모습을 보이며 독일의 전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독일은 여전히 강력했다. 슐로터베크는 코너킥 상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라움의 날카로운 크로스, 사네의 강력한 킥력은 덴마크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연계 플레이, 그리고 뤼디거의 후방 수비 등 월드 클래스를 많이 보유한 독일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던 가운데 덴마크고 독일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이들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거나 좋은 기회를 호일룬이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해 득점을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덴마크는 독일에게 패배했으며 독일은 개최국의 위엄을 보여주며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8년 만에 16강에서 승리한 독일, 과연 이들이 결승 무대까지 오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으며 현재로서 독일을 잡을 국가는 그 누구도 없는 것 같았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15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덴마크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독일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덴마크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POTM은 안토니오 뤼디거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8.2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슈마이켈도 8.2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PK 득점에 성공한 하베르츠와 알렌산더 바의 6.4점이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7.1점을 기록했고 라스무스 호일룬은 6.7점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적인 평점에서 독일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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