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모르고 죽음의 조에서 연승을 기록한 스페인과 첫 유로 대회에 출전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한 조지아
다크호스와 강력한 우승 후보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스페인은 당연하게 조지아에게 4-1 승리를 거두며 거뜬히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쾰른의 홈구장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펼쳐졌으며 주심은 프랑스 출신의 프랑수아 르텍시에로 배정되었다.
스페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적의 스쿼드로 찾아온 무적함대였다.
GK - 우나이 시몬
DF - 다니 카르바할, 로뱅 르 노르망,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르크 쿠쿠렐라
MF - 페드리, 로드리, 파비안 루이스
FW - 라민 야말, 알바로 모라타, 니코 윌리암스
조지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DF - 오타르 카카바제, 기오르기 그벨레시아니, 구랑 카시아, 라샤 드발리, 루카 로초슈빌리
MF - 기오르기 차크베타제, 오타르 기테이슈빌리, 기오르기 코초라슈빌리
FW - 조르지 미카우타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오른쪽에서 카르바할의 중앙 패스, 페드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공을 잡아내고 10분 스페인의 코너킥 크로스, 카르바할의 헤딩이 카시아를 맞고 골문을 향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 낸다.
16분 스페인의 코너킥 크로스, 라포르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카바제의 낮은 크로스, 르 노르망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페인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은 조지아였다.
27분 페드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1분 조지아의 역습 찬스, 미카우타제가 르 노르망을 제치지 못하며 단독 찬스가 무산된다.
35분 쿠쿠렐라라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 내고 38분 스페인의 역습 찬스, 니코 윌리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 낸다.
39분 왼쪽에서 니코 윌리암스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흐비차가 골문을 비운 시몬을 보고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1분 스페인의 프리킥 키커로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 내고 이어 야말의 크로스, 파비안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스페인이었다.
53분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5분 모라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3분 코초라슈빌리의 패스 미스, 야말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6분 스페인이 모라타와 쿠쿠렐라를 빼고 오야르사발가 그리말도를 교체한다.
68분 왼쪽에서 치타이슈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4분 왼쪽에서 야말이 올라오며 동료 선수와 2대 1 패스를 시도하고 패스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맞고 자책골이 기록되지만 야말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된다.
75분 니코 윌리암스의 질주, 선수를 제치고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77분 왼쪽에서 니코 윌리암스가 패스를 시도하고 올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으며 80분 야말이 2대1 패스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에게 막히고 만다.
82분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3분 올모가 시도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90분 올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4-1로 종료되며 조지아에게 완승을 거두는 스페인이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스페인, 이들은 반전을 보여준 조지아에게 4-1 완승을 거두게 된다.
스페인인 많은 선수들을 최전방에 배치에 조지아의 수비적 플레이를 유도했다. 하지만 조지아는 이전과 같은 롱볼로 순간적인 역습을 시도했고 스페인을 조지아의 역습에 당황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자신들의 플레이를 멈추지 않았다. 라인을 올려 지속적으로 최전방에서 조지아를 압박했고 연이은 슈팅을 시도하며 35호의 슈팅을 시도한 스페인이었다.
동시에 4골을 기록하며 쉴 틈이 없이 공격을 퍼부었지만 마마르다슈빌리의 선방은 기대 이상이었다.
라민 야말은 7번의 슈팅을 시도할 만큼 많은 찬스를 얻었지만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했으며 니코 윌리암스의 스피드와 스페인의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조지아는 스페인의 숨 막히던 공격력에 버텼지만 끝내 패배를 면치 못했고 이들의 유로 첫 대회는 16강이라는 성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결국 스페인은 8강에서 독일과 만나게 되어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미리 보는 결승전과 같은 경기에서 과연 스페인은 독일전에서 어떠한 결과로 가져올지 지켜봐야 했다.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35번의 슈팅 중 1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조지아는 4번의 슈팅 중 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스페인이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었고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된 경기에서 각각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가는 두 팀이었다.
이 경기에서 POTM은 1골을 기록한 로드리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8.7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1골 1 도움의 파비안 루이스의 9.1점이었으며 니코 윌리암스는 8.9점, 자책골을 기록한 르 노르망은 6.9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7점의 미카우타제였으며 선방쇼를 보여준 마마르다슈빌리는 8.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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