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FIFA 랭킹 2위와 3위의 맞대결" 프랑스, 벨기에와 16강 경기에서 1-0 승리, 베르통언의 자책골로 8강 진출하는 프랑스
이번 유로 2024 16강 최고의 매치로 지목되고 있는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 FIFA 랭킹 2위와 3위의 맞대결은 많은 축구 팬들이 잠을 자지 못하며 시청해야 했으며 경기 결과는 프랑스가 1-0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그리즈만 VS 데 브라위너", "음바페 VS 루카쿠"의 맞대결로 펼쳐진 경기는 아래와 같았다.
해당 경기는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펼쳐졌으며 주심은 스웨덴 출신의 글렌 니버그로 배정되었다.
프랑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1-2로 뎀벨레를 출전시키지 않은 데샹 감독이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쥘 쿤데, 다요 우파메카노, 윌리엄 살리바, 테오 에르난데스
MF - 은골로 캉테, 오렐리앵 추아메니, 아드리앙 라비오
MF - 앙투안 그리즈만
FW - 마르퀴스 튀랑, 킬리안 음바페
벨기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4-2-3-1이 아닌 루카쿠의 파트너가 생겼다.
GK - 쿤 카스테일스
DF - 티모시 카스타뉴, 바우트 파스, 얀 베르통언, 아르튀르 테아트
MF - 케빈 데 브라위너, 아마두 오나나, 야닉 카라스코
FW - 로이스 오펜다, 로멜루 루카쿠, 제레미 도쿠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오른쪽에서 튀랑이 몸싸움을 시도하지만 파스에게 막히고 10분 그리즈만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12분 추아메니의 크로스를 받은 쿤데, 그리즈만과 2대 1 패스 후 연계를 시도하지만 공은 수비수에게 향하고 만다.
14분 음바페가 시도한 슈팅이 오나나를 맞고 튕겨나가지만 주심은 코너킥이 아닌 골킥을 선언해 추아메니가 강한 항의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21분 추아메니의 높은 크로스, 튀랑이 헤딩 후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내고 23분 그리즈만이 도쿠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24분 벨기에의 프리킥 키커로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어렵게 막아내고 24분 라비오가 도쿠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32분 왼쪽 측면에서 테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쿤데의 크로스, 튀랑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7분 추아메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음바페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의 마크로 공이 흘러나오고 추아메니가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음바페가 데 브라위너를 제치고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9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추아메니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카스테일스가 선방해 내고 50분 쿤테의 크로스를 튀랑이 헤딩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4분 음바페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1분 카라스코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테오 에르난데스가 슈팅을 저지하며 슈퍼 태클을 보여준다.
65분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9분 그리즈만의 백패스, 추아메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1분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 내고 74분 오른쪽에서 살리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8분 쿤데의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3분 데 브라위너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 낸다.
85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콜로 무아니의 슈팅이 베르통언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해 선제골을 얻는 프랑스였다.
92분 왼쪽에서 도쿠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우파메카노에게 막히고 93분 콜로 무아니의 질주, 망갈라가 잡아당기며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되었으며 벨기에의 유로 2024는 16강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프랑스와 벨기에, 하지만 두 국가는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연이은 부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두 팀은 각 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한 팀이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이들의 2위는 놀라울 정도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는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쉽게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었다.
프랑스는 경기 내내 쿤데를 올리고 많은 선수들이 공격 가담을 진행하게 만들었고 3선에 추아메니는 공을 잡으면 슈팅을 시도하며 벨기에를 위협했다.
프랑스는 전반 내내 9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1번의 기회를 창출하며 연이어 벨기에의 골문에 노크하고 있었다.
반면 벨기에는 도쿠만이 해결사 역할을 보여주고 있었다. 도쿠의 드리블은 상당히 위협적이었나 이들의 공격은 여기 까지였다.
도쿠가 막히면 루카쿠와 오펜다는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전에 진입해서야 벨기에도 공격을 시도해 프랑스를 위협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5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의 슈팅은 단 1번만 골문을 향했던 가운데 생각보다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경기의 득점이 베르통언의 자책골이라는 점에서 득점에 있어 다소 아쉬운 16강 경기였다.
프랑스는 진땀을 빼며 승리를 하였고 베르통언에게 있어 이번 패배는 뼈가 아플 수밖에 없는 패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프랑스는 19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벨기에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프랑스였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프랑스는 3장의 옐로카드, 벨기에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이 경기의 POTM은 풀백이지만 연이은 공격 가담을 보여준 쥘 쿤데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8.2점을 받은 그는 추아메니와 함께 최고 평점자에 등극했다.
루카쿠는 6.4점을 기록해 경기 최하 평점자가 되었으며 자책골의 주인공인 베르통언은 6.6점, 음바페는 7.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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