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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1Round] '데뷔전 데뷔골' 터트린 지르크제이, 풀럼에게 1-0으로 승리한 맨유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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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펼쳐지는 24-25 시즌 EPL 개막전, 맨유와 풀럼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던 가운데 여러 선수를 영입한 맨유와 클럽 레코드로 에밀 스미스 로우를 영입한 풀럼의 맞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텐 하흐의 아약스화는 이번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맨유는 풀럼에게 1-0 승리를 거두게 된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데뷔전을 가지는 마즈라위와 벤치에는 더 리흐트, 지르크제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롯

MF -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MF - 아마드 디알로, 메이슨 마운트, 마커스 래시포드

FW - 브루노 페르난데스

 

풀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데뷔전을 가지는 스미스 로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베른트 레노

DF - 케니 테테, 이사 디오프, 캘빈 배시, 안토니 로빈슨

MF -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사샤 루키치

MF - 아마드 트라오레, 에밀 스미스 로우, 알렉스 이워비

FW - 호드리구 무니스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오른쪽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의 질주 후 패스, 이워비가 공을 받지만 마즈라위가 차단하고 13분 테테가 중앙까지 올라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 낸다.

 

20분 왼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9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가 선방해 낸다.

 

32분 달롯의 코로스, 아무도 받지 못하고 34분 카세미루의 전진 패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에게 막히고 만다.

 

37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카세미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3분 왼쪽에서 래시포드가 올라오고 마운트가 공을 받지만 레노가에게 막히고 만다.

 

56분 마이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0분 맨유가 메이슨 마운트와 아마드 디알로를 빼고 조슈아 지르크제이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교체한다.

 

66분 풀럼의 역습 찬스, 페레이라의 패스가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고 74분 왼쪽에서 페레이라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패스를 차단한다.

 

77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 무니스가 매과이어에게 막히고 82분 오른쪽에서 가르나초의 중앙 패스, 테테가 차단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87분 가르나초의 크로스, 지르크제이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는 지르크제이였다.

 

94분 래시포드의 단독 찬스, 가르나초에게 패스하며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개막전부터 승리를 거두는 맨유였다.

 

"데뷔전 데뷔골" 조슈아 지르크제이

많은 비난을 받던 지난 시즌과 다르게 맨유의 선수들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는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었으며 부상으로 모습을 비추지 못했던 마운트는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시작부터 최전방에 지르크제이가 아닌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선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르크제이의 교체가 필요했다.

 

교체 투입된 지르크제이는 넓은 활동 범위를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점점 올라가 득점까지 성공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에게 필요했던 공격수가 지르크제이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즈라위 커버 역시 기대 이상이었고 더 리흐트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그의 활약을 확인하기에 부족했다.

 

반면 에밀 스미스 로우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안드레아 페레이라, 아다마 트라오레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지르크제이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첫 홈경기에서 승리해 골까지 넣다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OT에서 골을 넣는 것이 맨유에서 멋진 순간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그걸 경험하게 되어 축복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짐께서 에너지를 불어넣고 팀을 최대한 도우라고 했다, 그게 전부였다, 맨유는 엄청난 구단이고 최고를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기쁨과 동시에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풀럼은 10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유는 2장의 옐로카드, 풀럼은 3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8.3점의 카세미루였으며 지르크제이는 7.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4점의 메이슨 마운트였으며 에밀 스미스로우는 6.8점, 아다마 트라오레는 6.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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