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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2Round] '손흥민 멀티골' 에버튼에게 4-0 대승 거둔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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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던 토트넘,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의문을 생기게 한 경기였지만 이들은 2차전 에버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맹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개막전 징계 이후 모습을 보이는 비수마였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MF -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윌슨 오도베르

FW -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손흥민

 

에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던 픽포드

DF - 로만 딕스, 제임스 타코우스키, 마이클 킨, 비탈리 미콜렌코

MF - 팀 이로부넘, 이드리사 게예

MF - 잭 해리슨, 압둘라예 두쿠레, 드와이트 맥닐

FW - 도미닉 칼버트-르윈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로메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 내고 5분 왼쪽에서 오도베르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6분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 해내고 11분 로메로의 로빙 패스,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 낸다.

 

11분 왼쪽 측면에서 매디슨의 크로스, 존슨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4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비수마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25분 백패스를 받은 픽포드가 공을 걷어내지 못하고 손흥민이 가로채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을 기록하게 된다.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의 크로스, 오도베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로메로의 크로스, 매디슨이 공을 받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51분 손흥민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미콜렌코가 태클로 차단한다.

 

68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1분 토트넘의 프리킥 크로스, 로메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77분 미키 판 더 펜의 오버래핑,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린다.

 

경기는 4-0으로 종료되며 토트넘은 대승을 기록하게 된다.

 

손흥민 멀티골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온 토트넘은 지난 경기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오도베르의 중앙과 좌측을 오고 가는 플레이로 에버튼을 흔들기 시작했고 손흥민 역시 적극적인 압박과 공수를 넘나드는 활동량은 놀라울 정도였다.

 

공수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토트넘은 에버튼을 압도했고 많은 득점까지 나타난 가운데 에버튼은 토트넘을 상대로 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손흥민이 픽포드에게 공을 빼앗아 넣는 모습은 토트넘 공격에 교과서와 같은 모범을 보여줬다며 언론에서도 극찬을 보여줬다.

 

골키퍼를 압박해 공을 빼앗아 1골을 얻은 손흥민, 지난 경기에서 무력한 모습으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던 그는 곧바로 비난을 잠재우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손흥민은 이러한 비난을 잠재우는 것 마냥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2라운드에서 값진 승점을 얻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3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에버튼은 10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다.

 

이 경기의 MOTM은 멀티골의 주인공 손흥민으로 선정되었으며 8.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9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5.9점의 팀 이로부넘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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