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리그1 3Round] 16분 출전으로 연속골 실패한 이강인, 하지만 PSG는 릴에게 3-1 승리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이강인, 이번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이 기대받고 있었지만 짧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연속골 기록은 마감이 되었다.

 

PSG는 LOSC 릴에게 3-1 승리를 거뒀으며 리그 3연승을 보여주고 있었다.

 

LOSC 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루카스 슈발리에

DF - 아이사 만디, 바포데 디아키테, 알레산드로

MF - 티아고 산토스, 뱅자맹 앙드레, 앙헬 고메즈,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FW - 에돈 제그로바, 모하메드 바요, 하콘 하랄손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루카스 베랄두, 윌리안 파초

MF -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 주앙 네베스

FW -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오른쪽에서 제그로바의 중앙 패스, 디아키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16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발리에가 선방해 낸다.

 

30분 뎀벨레의 크로스, 바르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1분 뎀벨레가 공을 접는 과정에서 알레산드로가 태클을 시도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32분 PSG의 페널티킥 키커로 비티냐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고 36분 PSG의 역습 찬스, 바르콜라와 아센시오의 2대 1 패스로 바르콜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41분 오른쪽에서 산토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 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3분 왼쪽에서 아센시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발리에가 선방해 내고 59분 오른쪽에서 산토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티냐의 수비에 막히고 만다.

 

73분 PSG가 바르콜라와 이강인을 교체하고 76분 릴의 프리킥 크로스, 알레산드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 낸다.

 

78분 제그로바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이제야 추격을 시도하는 릴이었다.

 

81분 릴의 프리킥 크로스, 산토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동점골을 기록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어버린다.

 

89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 두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두레의 크로스, 콜로 무아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96분 조나선 데이비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경기는 3-1로 종료되고 만다.

 

연속골 실패한 이강인

1, 2라운드에서 연이은 득점을 기록하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던 이강인, 당연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 같았으나 그는 16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며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몽펠리에전에서도 교체로 투입되어 득점에 성공했던 이강인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 임무를 부여받았고 끝내 연속골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경기에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된 가운데 경기 막판에 돌입하자 양 팀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은 모습을 확연히 보여줬다.

 

콜로 무아니의 헤딩 골, 조나선 데이비드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 골망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릴에게는 VAR이 야속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지만 PSG는 마치 당연한 승리 마냥 편하게 경기를 진행하는 것 같았다.

 

제그로바의 활약에도 승리를 점하지 못한 릴은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LOSC 릴은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PSG는 11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8회의 파울이 선언되었다.

 

릴은 3장의 옐로카드, PSG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으며 최고 평점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에돈 제그로바의 8.4점이었다.

 

우스만 뎀벨레는 8.1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5.9점의 모하메드 바요로 선정되었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6.6점을 기록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