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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아스톤 빌라,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1-0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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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적 5경기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던 아스톤 빌라와 바이에른 뮌헨, 독일 최고의 구단과 EPL의 다크호스가 된 두 팀의 대결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김민재가 출전한다는 점에서 한국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을 응원했지만 경기는 아스톤 빌라의 1-0 승리, 41년 만에 챔스 진출에 성공한 이들은 계속해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에즈리 콘사, 디에구 카를로스,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제이콥 램지, 아마두 오나나, 유리 틸레만스, 제이든 필로진

FW - 모건 로저스, 올리 왓킨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김민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콘라트 라이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MF - 킹슬리 코망, 마이클 올리세, 세르주 그나브리

FW - 해리 케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6분 키미히의 얼리 크로스,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9분 키미히의 크로스, 그나브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5분 왼쪽 측면에서 디뉴의 크로스, 왓킨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6분 틸레만스의 전방 크로스, 왓킨스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우파메카노에 밀려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21분 우파메카노가 또 다시 왓킨스를 넘어트리며 옐로카드를 받고 22분 디뉴의 크로스, 파우 토레스가 헤딩한 공을 필로진이 살리고 토레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램지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된다.

 

25분 아스톤 빌라의 역습 찬스, 로저스의 전진 패스, 왓킨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알폰소 데이비스가 걷어내고 오나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26분 제이콥 램지가 주저앉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서둘러 레온 베일리와 교체가 된다.

 

29분 라이머의 크로스, 그나브리가 질주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9분 올리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바이에른 뮌헨은 킹슬리 코망과 자말 무시알라를 교체한다.

 

51분 왼쪽에서 올폰소 데이비스의 패스, 콘사가 태클로 차단하고 63분 마트센이 질주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4분 무시알라와 케인의 2대1 패스, 파우 토레스가 차단하고 70분 아스톤 빌라가 올리 왓킨스와 존 두란을 교체한다.

 

79분 파우 토레스의 전방 크로스, 두란이 골문을 비운 노이어를 보고 먼 거리에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에메리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다.

 

86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와 라이머를 빼고 고레츠카와 마티스 텔을 교체하고 91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그나브리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낸다.

 

96분 키미히의 크로스,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1-0으로 아스톤 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리한다.

 

팽팽했던 경기

4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아스톤 빌라, 그 어느 순간보다 현재 아스톤 빌라는 역대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홈 구장 빌라 파크에서 독일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어떠한 경기를 선보일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스톤 빌라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았다.

 

공중볼 경합, 패스 차단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차단했고 빠른 역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우파메카노는 왓킨스를 두 차례 잡아 넘어트렸다.

 

주심은 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을 보여주었지만 이들의 역습 타이밍은 득점까지 만들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했다.

 

무승부로 끝날 수 있는 경기였지만 노이어의 과도한 오버래핑이 실점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일명 '스위퍼형 골키퍼'라고 불리는 노이어는 골대를 비워 올라오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선수였고 빠른 역습을 자랑하던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두란은 노이어가 나온 것을 보고 먼 거리에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득점에 이어 경기 승리까지 경험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경기에서 결코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김민재는 아스톤 빌라와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끝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17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톤 빌라는 3장의 옐로카드, 바이에른 뮌헨은 2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득점자 존 듀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6점의 평점을 받았고 최고 평점은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8.9점이었다.

 

수비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준 파우 토레스는 8점을 기록했고 김민재는 6.8점, 노이어는 6.1점을 기록해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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