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이강인 68분' PSG, PSV 에인트호번과 1-1 무승부

지난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아스널에게 패배했던 PSG, PSG는 1승 1패로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승점을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 공격에 있어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던 PSG는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고전하게 되었고 PSV는 베니테스의 활약으로 승점 1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출전하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FW -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왈테르 베니테스

DF - 마우루 주니오르, 라이언 플라밍고, 올리비에 보스카글리, 마테오 담스

MF - 후스 틸, 말릭 틸만, 이스마엘 사이바리

FW - 요한 바카요코, 루크 더 용, 노아 랑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안의 크로스, 하키미가 볼 터치로 공을 가져가지만 슈팅 타이밍을 가져가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11분 왼쪽에서 바르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6분 왼쪽에서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베니테스가 선방해낸다.

 

19분 멘데스의 크로스,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27분 왼쪽에서 바르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0분 네베스의 가슴 트래핑 패스,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4분 노아 랑이 구석을 노리고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43분 보스카글리의 패스가 이강인에게 향하고 슈팅가지 시도하지만 베니테스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0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베니테스가 선방해내고 55분 하키미가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58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의 낮은 크로스, 플라밍고가 걷어내고 60분 PSV 역습 찬스, 후스 틸이 선택한 이타적인 패스가 마르퀴뇨스에게 막히고 만다.

 

68분 PSG가 이강인과 아센시오를 교체하고 81분 오른쪽에서 하키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6분 마우르 주니오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3분 하키미의 크로스, 아센시오가 상대 선수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는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승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압도했지만 득점 없던 경기

PSG는 이번 경기에서 26번의 슈팅, 8번의 유효 슈팅, 5번의 큰 기회를 맞이했지만 이 모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PSV 골키퍼 베니테스의 선방쇼도 눈길을 끌었지만 이 수치는 결정력이 문제라고 말할 수 있었다.

 

PSG는 상대 선수의 실수를 기회로 이어내지 못했고 오로지 강력한 슈팅 만을 시도해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걸로는 골망을 흔들 수 없었다.

 

오히려 하키미가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고 그 외의 선수들은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한 가운데 기회 창출과 전개 플레이에서 압도한 PSG였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반면 PSV는 짧고 강력하게 PSG를 위협하기 시작하며 이들의 덜미를 잡았고 결국 PSG는 전체적인 우위에 있었지만 마무리 부재로 인해 승리를 경험하지 못했다.

 

결국 PSG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 참가하는 36개의 팀들 중 17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8위부터 16강 진출이 확정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승리가 필요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26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PSV는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PSG는 1장의 옐로카드, PSV는 5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아슈라프 하키미로 선정되었으며 경기 최고 평점인 8.2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7.2점을 기록했고 왈테르 베니테스는 7.8점, 최하 평점은 6.7점을 기록한 돈나룸마와 에메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