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노아, 강등 위기에 놓인 순위로 인해 이들은 제노아를 이끌었던 감독인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를 경질하게 된다.
질라르디노는 현역 시절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타겟형 공격수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던 선수였다. AC밀란, 피오렌티나, 제노아, 팔레르모, 엠폴리 등 여러 세리에 구단을 거쳤던 그는 은퇴 이후 2부 리그 구단들부터 지휘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그는 제노아 프리마베라(U-19)를 지도하며 제노아의 차기 감독으로 주목을 받게 되고 감독 대행으로 시작해 정식 감독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며 제노아를 세리에 B에서 세리에 A로 승격시키는 활약까지 보여주게 된다.
지난 시즌 제노아는 리그 11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 좀처럼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끝내 구단은 감독 교체라는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렇게 제노아는 새로운 감독으로 과거 프랑스의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이라 선임을 발표하게 된다.
비에이라는 2+1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독으로서 이탈리아 첫 구단으로 제노아를 지도하게 되었다.
비에이라는 이전 소속팀이었던 프랑스 RC 스트라스부르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그는 감독으로서 한 구단에 오래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제노아는 구원자로 비에이라를 선택한 가운데 축구 팬들은 비에이라 선임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팬들은 발로텔리와 비에이라의 재회에 큰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과거 두 사람은 맨시티에서 함께 활동한 적이 있었으며 제노아에서 감독과 선수로 재회하게 되었다.
얼마 전 발로텔리는 제노아와 계약을 맺으며 제노아의 공격 보강에 보탬이 될 것 같았지만 그는 제노아 소속으로 2경기를 교체 출전해 뛰었지만 2경기 모두 옐로카드를 받으며 기대보단 우려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팬들은 비에이라가 이러한 발로텔리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비에이라가 제노아를 강등 위기에서 탈출시킬 인물이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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