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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친정팀으로 3번째 복귀한 '소방수' 라니에리, AS로마의 구원자 될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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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이반 유리치를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선 AS로마.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에서 경질당한 로베르토 만치니가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AS로마는 차기 감독 선임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AS로마는 만치니 감독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그의 선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S로마의 구단주인 댄 프리드킨은 만치니부터 시작해 몬텔라 감독과 만남을 가졌고 여기에 더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영국 런던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프리드킨 그룹의 선택은 라니에리 감독이었다. 이들은 라니에리 감독에게 안전성을 확인했고 4시간 협상을 통해 끝내 라니에리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AS로마는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에리 감독 선임을 발표했고 그는 AS로마 감독직을 위해 지난해 은퇴를 번복하며 다시 감독직 복귀를 알렸다.

 

라니에리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이며 계약이 종료되며 계약이 종료되면 그는 로마의 고위 임원이 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니에리 감독은 자신의 친정팀인 AS로마를 위해 은퇴를 번복하며 소방수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라니에리 감독은 로마 출신으로 AS로마에서 데뷔한 가운데 은퇴 이후 2009년~2011년, 2019년 그리고 현재까지 총 3차례 AS로마 부임을 선택했다.

 

AS로마는 라니에리 감독을 소방수로 선택했고 시간을 더 벌어 차기 감독 선임에 보다 신중한 접근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3세의 많은 경험을 보유한 그가 AS로마의 상황을 개선시켜 줄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AS로마 팬들은 그의 부임에 공항에서부터 그를 환영하기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매체는 그를 '로맨티스트'라고 표현하며 그의 부임을 반기고 있었다.

 

라니에리 감독은 과거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EPL 우승 경험, 이전 구단인 칼리아리에서는 잔류를 성공시킨 인물로 주요한 역할을 해낸 인물인 가운데 잉글랜드,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도 경험했기에 경험치로서는 완벽한 감독이었다.

 

현재 AS로마는 라니에리 체제에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라니에리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가 이끄는 나폴리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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