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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스 명문 구단 리옹, 재정 문제로 순위와 상관없이 강등 예정, 부채 상환만이 해결책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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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
ⓒ 게티이미지

PSG가 프랑스 리그 1에서 왕좌를 차지하기 전 프랑스 리그를 지배하고 있었던 올림피크(올랭피크) 리옹. 이들은 유럽 5대 리그 최초의 리그 7연패를 달성한 구단이었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구단 중 하나였다.

 

프랑스의 명문 구단 중 하나였던 이들은 여자 축구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시간이 지나 PSG에게 리그 왕좌 자리를 내주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재정 문제로 구단은 추락을 경험하고 있었다.

 

과거 카림 벤제마, 위고 요리스 등 프랑스 출신의 유능한 선수들이 거쳐간 구단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날이 늘어나는 빚으로 인해 팀은 위기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일전 황의조의 전 소속팀었던 지롱댕 보르도는 재정 문제로 리그 강등 후 현재 3부 리그에 안착하고 있던 가운데 파산 신청까지 되며 프로 자격을 잃게 되었다.

 

한 때 프랑스 명문 구단인 보르도였지만 이들의 추락에 더해 리옹도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옹의 겨울 이적시장 선수 영입 불가와 함께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임시 강등 조치를 발표했다.

 

현재 리옹은 리그 5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리그 측은 이들이 6600억~7450억 수준의 부채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이들의 강등은 확정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리옹의 구단주인 존 텍스터는 "걱정하지 않는다. 앞으로 몇 개월 동안 현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보르도의 사례를 훑어봤을 때 과연 리옹이 부채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리옹은 주전 선수를 대거 판매해 부채를 해결할 수도 있었으며 이들은 리그 우승을 하더라도 부채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강등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도 하지 못하며 기존 선수들을 판매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올림피크 리옹. 이들의 몰락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존 텍스터는 상황을 바꿔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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