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축구계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맨시티에서 승률 70%가 넘는 활약을 보여주는 그는 맨시티를 최강의 구단으로 만든 주요한 인물이었다.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감독이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이루었고 맨시티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인물이기도 했다.
이러한 세계적인 명장을 각 국의 대표팀에서도 원하고 있었고 특히 전통적으로 브라질 출신의 감독만을 선임하던 브라질 대표팀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만 예외를 두고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역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표팀 감독직에 도전할 것 같았고 맨시티는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펩 과르디올라의 대체자를 찾아 나서기도 했었다.
그동안 로베르토 데 제르비, 후벵 아모림 등 여러 감독들이 펩 과르디올라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었지만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하게 된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하며 2025년 6월에 만료되던 계약에서 2027년 6월까지 함께하기로 서명을 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10년 이상을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27년까지 동행을 결정하며 총 11년 동안 맨시티에서 함께할 계획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은 최근 맨시티의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4경기 연패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부진을 보여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고 이들의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물음표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개막 후 많은 고민을 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지만 떠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최근 4연패가 그 이유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앞으로 2 시즌을 맨시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었으며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팬들이 우려하는 점은 또 있었다. 이전부터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었고 맨시티의 위반 혐의 사항을 살펴봤을 때 2부 리그 강등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는 EPL이 아닌 EFL로 강등되더라도 맨시티를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영국 매체에서는 계약서에 강등 시 계약 해지에 대한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대표적인 감독이 될 예정이었으며 그는 맨시티에게 더 많은 트로피를 안겨줄 예정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 소식에 이어 맨시티의 선수들이 연패를 깨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맨시티 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에 환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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