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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34년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 단독 개최 확정, 카타르에 이어 또 다시 겨울 월드컵 열린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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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이전부터 월드컵 유치를 위해 축구에 많은 자금을 투자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이들은 관계가 좋지 않은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것을 보고 더욱 자극을 받기 시작했고 자국 리그의 부흥과 함께 유럽 구단 인수 등 축구 부분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심지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 최고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월드컵 준비를 시도하고 있는 이들은 끝내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IFA는 2030년 월드컵은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에서 공동 개최를 진행하고 100주년 기념이라는 점에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각각 1경기씩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2034년 월드컵은 호주, 인도네시아의 공동 개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최의 2파전이었지만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기 시작하며 호주는 탈락했고 끝내 사우디아라비아가 단독 개최에 성공하게 되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34년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도 겨울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염원을 10년 뒤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결국 많은 축구 팬들이 우려하던 사태가 2034년 시작될 예정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인권, 언론 탄압은 세계적으로 비판받는 수준이었으며 FIFA는 이러한 나라에게 월드컵 유치를 한 것에 대해 큰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국제앰네스티 스티브 콕번은 "인권 보호가 마련되지 않은 무모한 결정"이라고 말했고 풋볼서포터스 유럽그룹은 "축구 정신이 상실된 날"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저 임금도 없고 노동조합도 없으며 아직까지 자유롭지 못한 나라 중 하나며 무엇보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겨울 월드컵의 영향은 100점 만점에 높은 점수라고 말할 수준이 아니었다.

 

각자 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월드컵을 일정을 소화해야 했으며 월드컵이 끝난 뒤 부상 및 휴식으로 인해 리그 일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월드컵이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유치는 '스포츠 워싱'(스포츠 이미지 세탁)에 대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FIFA 측에 거래로 인해 짜고 치는 월드컵이라며 비난을 받고 있었다.

 

FIFA의 선택은 날이 가면 갈수록 논란을 크게 만드는 월드컵이 되고 있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월드컵 유치 성공에 환호하며 축제 분위기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은 지금부터 개최까지 많은 비난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10년이 남은 현재 이들이 월드컵을 위해 얼마큼 준비를 많이 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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