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모르는 바이에른 뮌헨과 기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도르트문트의 데어 클라시커 더비.
해리 케인의 이른 부상으로 경기는 더욱 어려웠던 가운데 김민재까지 출혈을 보이며 교체가 되고 말았다.
끝내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그레고어 코벨
DF - 율리안 뤼에르손, 발데마르 안톤, 니코 슐로터베크, 라미 벤세바이니
MF - 마르셀 자비처, 펠릭스 은메차, 파스칼 그로스
FW - 막시밀리안 바이어, 세루 기라시, 제이미 기튼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콘라트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리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마티스 텔
FW - 해리 케인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코벨의 패스를 김민재가 가로채지만 서둘러 안톤이 걷어내고 7분 사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 낸다.
22분 오른쪽에서 뤼에르손의 중앙 패스, 기라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7분 왼쪽 측면에서 기튼스의 질주, 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기록하게 된다.
32분 해리 케인이 주저앉으며 서둘러 토마스 뮐러와 교체가 되고 47분 키미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낸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무시알라가 침투해 패스를 시도하고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 낸다.
49분 바이어의 중앙 패스, 기튼스가 공을 받지만 라이머가 걷어내고 59분 무시알라가 수비수들 사이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1분 라이머의 전진 패스, 침투하던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2분 침투하던 자비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 낸다.
68분 왼쪽에서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내고 72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크로스, 우파메카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0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와 마이클 올리세를 교체하고 84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을 맞히고 흘러나온 공을 올리세가 크로스, 무시알라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138번째 데어 클라시커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11월부터 상대 팀에게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던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체제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던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은 종료되었다.
기튼스의 빠른 스피드는 그 어떤 선수도 막을 수 없었으며 분데스리가에서 강팀으로 손꼽히는 두 구단의 맞대결은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되었다. 해리 케인의 이른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은 급격히 떨어지게 되었고 윙어들이 침투하며 득점을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케인 대신 투입된 뮐러도 결정력에 있어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도르트문트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여주며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코벨과 노이어의 선방쇼, 그리고 김민재의 출혈로 경기는 어떻게 종료될지 알 수 없던 가운데 무시알라가 동점골로 해결해 주며 가까스로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리그 내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이들은 아직까지 패배를 모르고 질주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은 동점골을 기록한 자말 무시알라의 8.3점이었으며 김민재는 7점, 기튼스는 7.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의 마르셀 자비처였으며 이른 시간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은 6.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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