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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분데스리가 10Round] '5경기 무실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활약에 힘입어 장크트파울리전 1-0 승리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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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가 좋은 바이에른 뮌헨. 이들은 홈에서 1골도 기록하지 못한 약체팀 장크트파울리를 상대한 가운데 1-0 승리를 거두게 된다.

 

득점에 있어 어려운 경기였지만 김민재의 활약은 돋보였고 바이에른 뮌헨은 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장크트파울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니콜라 바실

DF - 하우케 발, 에리크 스미스, 카롤 메츠

MF - 마놀리스 살리아카스, 잭슨 어바인, 카를로부칼파, 라르스 리츠카

FW - 올라다포 아폴라얀, 요하네스 에게슈타인, 모르강 길라보기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파블로비치의 부상으로 고레츠카가 선발로 복귀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라파엘 게헤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리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

FW - 해리 케인

[24-25 분데스리가 10Round] 장크트파울리 VS 바이에른 뮌헨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코망의 전진 패스, 무시알라가 힐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7분 길라보기가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패스를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낸다.

 

10분 김민재가 태클로 공을 빼앗고 14분 사네의 질주, 에게슈타인의 태클로 파울이 선언된다.

 

16분 사네의 다녹 찬스, 이타적인 플레이가 연결되지 않으며 기회가 무산되고 22분 무시알라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24분 게헤이루의 로빙 패스, 무시알라가 공을 받아 케인에게 패스 후 케인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1분 코망의 중앙 패스, 게헤이루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 공을 사네가 처리해 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잔전이 종료되고 52분 오른쪽 측면에서 우파메카노의 크로스,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0분 키미히의 로빙 패스, 무시알라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상대 선수가 공을 받는다.

 

66분 김민재가 길라보기에게 태클을 시도해 옐로카드를 받게되고 71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72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고레츠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75분 오른쪽에서 사네의 질주, 패스를 받은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실이 잡아내고 76분 사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실이 선방해 낸다.

 

79분 사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실이 막아내고 86분 케인의 전진 패스, 무시알라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9분 올리세에서 무시알라, 그리고 케인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실이 선방해 내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된다.

 

5경기 무실점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파울리에게 1-0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무실점을 기록해 수비력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많은 실점으로 김민재를 포함해 노이어까지 비난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김민재는 500분 무실점을 기록해 독일의 통곡의 벽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되려 공격 전개가 쉽지 않았다. 단독 찬스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시도할 경우 동료 선수들은 곧바로 따라오지 못했고 결국 질주하던 선수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공격 전개는 훌륭했지만 해결하는 방법을 잠시 잊은듯한 모습을 보여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이었으며 해리 케인은 영향력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답답했다.

 

이 균형을 깨버린 선수는 무시알라였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던 무시알라는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이 한 방으로 장크트파울리의 견고한 수비를 무너트렸고 장크트파울리는 아직까지 홈에서 득점이 없어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막히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4경기 연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전체 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해 점점 상승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장크트파울리는 3번의 슈팅 중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1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자는 중원을 지배했던 키미히의 8점이었으며 김민재는 7.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의 에게슈타인과 아폴라얀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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