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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분데스리가 9Round] 도르트문트, 2위 라이프치히에게 2-1 역전승 거두며 연패 탈출 성공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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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위로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는 누리 사힌 감독의 도르트문트. 이들의 감독 선임이 옳은 선택인지 의문이 생긴 상황에서 팀 내 주전 골키퍼인 그레고어 코벨은 팀의 부진에 불만까지 표출했다.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DFB 포칼 경기에서 잇달아 패배해 3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가운데 라이프치히를 잡아내며 간신히 연패에서 탈출했다.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불만을 표출한 코벨은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했다.

 

GK - 알렉산더 마이어

DF - 파스칼 그로스, 엠레 잔, 니코 슐러터베크, 라미 벤세바이니

MF - 마르셀 자비처, 펠릭스 은메차

MF - 막시밀리안 바이어, 율리안 브란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FW - 세루 기라시

 

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사비 시몬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페테르 굴라치

DF -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 루카스 클로스터만, 빌리 오르반, 베냐민 헨릭스

MF - 안토니오 누사, 아르투르 베르미렌, 아마두 아이다라,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FW - 베냐민 세슈코, 로이스 오펜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기튼스의 유연한 드리블 후 크로스, 바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1분 마이어가 올라와 세슈코가 다가올 때쯤 시도한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며 위기가 발생되었다.

 

14분 자비처의 크로스, 브란트가 받아 중앙 패스 후 기라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가볍게 공을 잡아낸다.

 

16분 벤세바이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2분 기튼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공을 잡아낸다.

 

27분 오펜다가 침투해 힐 패스를 시도하고 공을 받은 세슈코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29분 기튼스가 공을 받아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0분 도르트문트의 코너킥 크로스, 은메차의 헤딩을 바이어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32분 흘러나온 공을 헨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4분 오펜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이어가 공을 잡아낸다.

 

36분 도르트문트의 프리킥 크로스, 벤세바이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1분 오펜다의 힐 패스, 세슈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7분 은메차의 인터셉트, 쓰루 패스까지 시도하지만 기라시가 공을 받지 못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브란트의 크로스, 바이어가 헤딩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57분 기튼스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낸다.

 

59분 도르트문트의 코너킥 크로스, 슐로터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 내고 62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움가르트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마이어가 공을 잡아낸다.

 

64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이어의 크로스, 기라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기록하는 도르트문트였다.

 

66분 헨릭스의 크로스, 오펜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1분 오른쪽에서 캄플의 패스를 받은 엘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엠레 잔이 몸으로 막는다.

 

71분 기튼스의 패스를 받은 벤세바이니의 낮은 크로스, 브란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내고 74분 은메차의 패스를 받은 바이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5분 오펜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3연패를 끊어내는 누리 사힌 감독이었다.

 

연패 탈출한 꿀벌 군단

경기 시작 전 도르트문트는 리그 7위로 최악의 부진을 경험하고 있던 가운데 더군다나 많은 부상자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연패에 탈출할지 큰 걱정을 받고 있었다.

 

심지어 경기 시작 후 세슈코의 선제골로 도르트문트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고 이어 실수까지 남발하며 이들의 승리는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세트피스에서 연거푸 공격을 시도했고 기튼스의 유연한 드리블, 이따금 기라시의 슈팅은 라이프치히를 위협하고 있었다.

 

세슈코와 오펜다의 투톱 역시 강력했지만 이들의 공격 패턴은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드는 것은 어려웠다.

 

결국 기라시의 역전골로 어려운 승리를 거둔 도르트문트. 이들에게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부상이라는 새로운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경기 중 자비처가 고통을 호소하며 아이만 아즈힐과 교체가 되어버리고 만다. 경기 후 누리 사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자비처가 출전해야 했을 때 좋지 않았다.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노-기튼스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벤세바이니 역시 문제가 있었다며 도르트문트는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려운 승리를 거둔 것이다.

 

현재 도르트문트에는 9명의 부상자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서 부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었다.

 

도르트문트는 어려운 경기에서 부상자를 안게 되었으며 오늘 고통을 호소하던 선수들이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 아니길 기원해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20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라이프치히는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도르트문트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도르트문트는 3장의 옐로카드, 라이프치히는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득점에 성공한 막시밀리안 바이어의 8.5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의 안토니오 누사였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도르트문트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과연 이들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 연승으로 이어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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