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과 리그 정상을 노리는 입장이 바뀐 것만 같은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 이들은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만나게 되며 콤파니 VS 알론소 감독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 경기의 승자가 마치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지만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오른쪽 측면은 게헤이루가 배정되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라파엘 게헤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알레산다르 파블로비치
MF -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FW - 해리 케인
레버쿠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의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루카스 흐라데츠키
DF - 에드몽 탑소바, 요나탄 타, 피에로 잉카피에
MF -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 로베르트 안드리히,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FW - 플로리안 비르츠, 마르탱 테리에, 빅터 보니페이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올리세의 전진 패스, 흐라데츠키가 나와 공을 잡아내고 6분 무시알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0분 게헤이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무시알라가 선수들 사이로 드리블을 시도하지만 끝내 요나탄 타의 태클에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22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올리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1분 레버쿠젠의 코너킥 크로스, 공을 받은 자카의 패스, 안드리히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버쿠젠이었다.
39분 흘러나온 공을 파블로비치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왼쪽에서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51분 왼쪽 측면에서 그나브리의 낮은 크로스, 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6분 김민재가 헤딩하는 상황에서 비르츠의 다리에 부딫히며 비르츠는 옐로카드를 받고 58분 올리세가 비르츠의 옷을 잡아당기며 공격 기회를 빼앗긴다.
63분 공중볼 경합 중 김민재와 아들리가 충돌해 파울이 선언되고 68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1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의 질주, 그리말도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그리말도에게 옐로카드를 들어올리고 72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7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크로스,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상대 선수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88분 비르츠의 패스를 받은 텔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내고 94분 라이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미리보는 결승전에서 승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과 감독까지 교체해 리그 정상을 노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과거 이들은 반대의 관계를 보여줬지만 이제 감독을 교체한 바이에른 뮌헨의 저력을 실험할 경기였다.
한 때 현역 시절 활동했던 사비 알론소와 뱅상 콤파니 감독의 맞대결로 더욱 더 큰 관심을 받던 이 경기는 1-1로 승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만큼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반대로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이 위협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맹활약을 해내며 몸을 아끼지 않은 헌신적 플레이에 콤파니 감독은 감독했다.
이어 올리세와 무시알라의 드리블, 그나브리의 공격 타이밍 등 눈길을 끄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레버쿠젠이었으며 레버쿠젠은 단단한 수비력과 함께 조직적인 플레이로 바이에른 뮌헨에게 쉽게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두 팀은 모두 중거리 슈팅으로 1점씩 득점을 해냈으며 그만큼 세트피스에서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매체에서는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말했으며 지난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3-0 승리를 거뒀다는 면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이들에게 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버쿠젠은 3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7대3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1장의 옐로카드, 레버쿠젠은 3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7.7점의 요주아 키미히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평균 평점 7.0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7점, 파블로비치는 7.5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마르탱 테리어의 6.4점으로 전체적인 평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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