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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분데스리가 2Round]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 라이프치히에게 역전패 당하며 35경기 무패 행진 마감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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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 2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났던 이들은 무패 행진을 이어갈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3-2로 레버쿠젠의 패배였으며 2-0으로 리드하고 있던 이들은 3골이나 내주며 역전 패를 당하고 말았다.

 

레버쿠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미테이 고바르

DF - 에드몽 탑소바, 요나탄 타, 피에로 잉카피예

MF -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 알레시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FW - 마르탱 테리어, 빅터 보니페이스, 플로리안 비르츠

 

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페테르 굴라치

DF - 루카스 클로스터만, 카스텔로 루케바, 엘 샤데유 비치아부

MF - 베냐민 헨릭스, 아마두 아이다라, 케빈 캄플, 다비트 라움

FW - 로이스 오펜다, 베냐민 세슈코, 사비 시몬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7분 그리말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5분 자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비치의 패스를 받은 테리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5분 오펜다가 요나탄 타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26분 마르코 로제가 강력한 항의를 보이자 옐로카드를 받게 되고 연이은 항의에 주심은 또다시 옐로카드를 들어 올리며 레드카드를 들어 올린다.

 

32분 오펜다의 크로스, 세슈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8분 요나탄 타의 전방 크로스, 클로스터만이 걷어낸 공을 프림퐁이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한다.

 

43분 그리말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 내고 45분 테리에의 패스를 비르츠가 패스를 시도해 그리말도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52분 오른쪽 측면에서 헨릭스의 크로스, 캄플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제야 추격을 시도하는 라이프치히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오펜다의 패스를 받은 시몬스가 고바르를 제쳐볼라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51분 캄플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고바르가 선방해 내고 52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크로스, 루케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56분 비르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내고 57분 오펜다의 단독 찬스,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60분 알레시 가르시아의 크로스, 테리에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내고 66분 헨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6분 보니페이스가 지킨 공을 비리츠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굴라치가 공을 잡아내고 80분 오펜다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라이프치히였다.

 

96분 포울센이 질주를 시도하지만 요나탄 타의 수비에 막히고 98분 왼쪽에서 그리말도의 중앙 패스, 텔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경기는 3-2로 종료되며 무패 행진이 깨지고 마는 레버쿠젠이었다.

 

무패 마감

홈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나게 된 레버쿠젠,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인 이들은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어버렸고 이러한 활약에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패배했지만 리그 내에서는 무패를 이어가고 있던 가운데 레버쿠젠은 35경기 무패가 마감되며 이번 시즌 무패 우승은 물 건너갔다.

 

레버쿠젠은 프림퐁과 그리말도를 올려 공을 전개하는 방식을 이어갔다면 라이프치히는 화력으로 레버쿠젠을 몰아붙였다.

 

시몬스, 오펜다, 세슈코가 동시에 달리고 경기장을 넓게 쓰며 레버쿠젠의 수비에 어려움을 주었고 비르츠, 가르시아, 자카가 뒤에서 공격을 퍼부어봤지만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즉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라이프치히는 2골을 먼저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고 반대로 레버쿠젠은 분위기를 지키지 못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배에 익숙하지 않지만 받아들일 것, 분데스리가에서는 모두가 강하기에 당연한 승리는 없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리그 내에서 패배를 모르던 이들의 분위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과연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할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26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라이프치히는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버쿠젠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된 가운데 레버쿠젠은 3장의 옐로카드, 라이프치히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9.1점의 그리말도였으며 비르츠는 8.8점, 오펜다는 8.4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비슷한 평균 평점을 보여줬으며 근소하게 레버쿠젠이 평점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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