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분데스리가 6Round] '김민재 시즌 1호골' 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와 3-3 무승부

콤파니 체제에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바이에른 뮌헨, 이 경기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득점에 성공하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큰 한 방을 노리고 있었으며 이들은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원시원한 득점만 터지는 경기였다.

 

프랑크푸르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카우암 산투스

DF -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투타, 로빈 코흐, 아르튀르 테아트 

MF - 파레스 샤이비, 엘리스 스키리, 휴고 라르손, 안스가르 크나우프

FW - 위고 에키티케, 오마르 마르무시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무시알라는 부상으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하파엘 게헤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MF - 마이클 올리세,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FW - 해리 케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오른쪽에서 게헤이루의 패스, 올리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0분 그나브리의 크로스, 뮐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투스가 선방해낸다.

 

14분 올리세가 중거시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투스가 선방해내고 15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22분 크나우프의 전진 패스, 마르무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빠른 속도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프랑크푸르트였다.

 

35분 마르무스의 질주, 이어 중앙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습에 성공한 프랑크푸르트였다.

 

38분 왼쪽에서 그나브리의 중앙 패스, 흘러나온 공을 우파메카노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연이은 골잔치를 보여주는 두 팀이었다.

 

53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62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투스가 선방해내고 77분 코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투스가 선방해낸다.

 

84분 프랑크푸르트의 역습 찬스, 크리스텐센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94분 에빔베의 전진 패스, 마르무시가 득점으로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마르무시였다.

 

97분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투스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3-3으로 무승부로 종료된다.

 

프랑크푸르트 속도 쫒아가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선제골로 리드를 이어가던 바이에른 뮌헨, 심지어 점유율까지 높아 프랑크푸르트에게 기회가 오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기를 모아 한 방을 노리고 있는 것 같았다. 22분, 35분 마르무시의 스피드는 그 어떤 선수도 쫒아가지 못했고 연이어 실점을 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프랑크푸르트였다.

 

마치 총알처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뚫고 들어가던 마르무시는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추격을 했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두 팀은 연이어 선수를 교체했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 와중 경기 종료 직전 마르무시가 또 다시 해결사로 나서며 경기는 3-3으로 종료되었다.

 

프랑크푸르트는 점유율 30%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3골을 넣어 바이에른 뮌헨에게 승점 3점을 내주지 않았으며 이들은 이번 시즌 첫 1무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6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4번의 슈팅 중 1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가는 두 팀이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멀티골의 주인공 마르무시의 9점이었으며 김민재는 7.4점, 키미히는 8.4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점을 기록한 노이어였으며 노이어는 아스톤 빌라전에 이어 연이어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