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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리그1 13Round] 엄청난 점유율 소유에도 승리하지 못한 PSG, 낭트전 1-1 무승부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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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내에서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PSG, 챔스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들은 이번 낭트전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여전히 노출시켰다.

 

사실상 공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던 경기에서 이들은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경기 종료 후 야유를 받을 지경에 이르렀다.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에 복귀한 하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MF -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FW -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낭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파트리크 칼그렌

DF - 파비안 상톤체, 장 샤를 카스텔레토, 나단 제제, 니콜라 팔루아, 니콜라스 코자

MF - 페드로 치리베야, 더글라스 아우구스투, 요한 레프낭

FW - 매티스 에블린, 모제스 시몬

PSG VS 낭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에서 멘데스의 낮은 크로스, 하무스가 흘려보낸 공을 하키미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하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칼그렌이 공을 잡아내고 10분 멘데스의 전진 패스,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를 비티냐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2분 이강인이 침투하며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23분 비티냐의 크로스, 하키미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칼그렌이 선방해 낸다.

 

31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칼그렌이 공을 잡아내고 34분 바르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37분 에블린이 공을 접어 파초를 제치고 공간 확보 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낭트였다.

 

39분 이강인이 침투 후 패스를 시도하지만 동료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지 못했고 41분 오른쪽에서 비티냐가 공을 접고 크로스, 바르콜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6분 멘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칼그렌이 선방해 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흘러나온 공을 비티냐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6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의 패스, 네베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칼그렌이 공을 잡아낸다.

 

63분 PSG의 역습 찬스,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바르콜라가 슈팅으로 이어 내고 하무스까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PSG는 승점 1점 만을 가져가며 홈 팬들은 야유를 퍼붓는다.

 

해결되지 않은 숙제

곤살루 하무스가 복귀하며 PSG의 공격 밸런스는 조금 더 기대를 해볼 수 있었다. 하무스는 지난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전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 선발 복귀해 측면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무스는 경기 내내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나름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 같았지만 그의 복귀에도 득점은 해결되지 않았다.

 

하무스는 1 도움을 기록했고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모두 칼그렌에게 막혔고 바르콜라나 이강인의 슈팅 역시 칼그렌을 뚫을 수 없었다.

 

경기 내내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는 하키미뿐이었으며 바르콜라는 이번 경기에서 1번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다.

 

엄청난 점유율과 많은 슈팅에도 불구하고 PSG는 득점하는 방법을 까먹은 것 같았으며 이들은 상대 팀 페널티 박스 내에서가 아닌 밖에서 슈팅만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낭트의 수비적인 전술이 오히려 빛을 받고 있었다.

 

9월에 승리를 경험한 이후 패배와 무승부만을 기록하며 강등권에 안착하고 있던 이들은 현 리그 1위인 PSG에게 승점 1점을 확보해 사실상 승리를 했다고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PSG는 24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낭트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PSG는 경기 내내 1009번의 패스를 시도하며 92%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은 8.8점을 기록한 칼그렌이었으며 9번의 선방을 보여주며 PSG의 공세를 막아냈다.

 

이강인은 7.9점, 하키미는 8.6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모제스 시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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