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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리그1 14Round] '레옹의 선방쇼' 오세르, PSG와 0-0 무승부 기록해 기대 이상의 경기 선보였다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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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최강자인 PSG는 여전히 득점력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이들은 지난 상대였던 낭트전 무승부에 이어 승리해 팬들에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이들은 오세르를 상대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압도적인 슈팅 수에 비해 득점을 하지 못하며 득점난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도노반 레옹

DF - 키야나 후버, 가브리엘 오쇼, 주발, 클레망 아크파, 기디온 멘사

MF - 가에탕 페랑, 엘리샤 오우수, 케벵 다누아, 하메드 트라오레

FW - 라신 시나요코

 

파리생제르맹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FW -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오세르 VS PSG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8분 파비안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파비안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1분 왼쪽 측면에서 멘사의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크로스, 하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선방해 낸다.

 

21분 왼쪽 측면에서 누누 멘데스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24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파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8분 왼쪽에서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 파비안 루이스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33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멘데스가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레옹이 선방해 낸다.

 

34분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하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공을 잡아내고 42분 비티냐의 로빙 패스, 파비안 루이스가 공을 놓치며 기회가 무산된다.

 

43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5분 이강인의 크로스, 멘데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주발이 공을 걷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하키미가 멘사를 제치고 낮은 크로스,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공을 잡아낸다.

 

52분 파비안 루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5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선방해 낸다.

 

56분 하키미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선방해 내고 59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 파비안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67분 PSG가 이강인과 데지레 두에를 교체하고 69분 왼쪽 측면에서 멘데스의 패스, 비티냐가 공을 받아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70분 시나요코가 에메리의 공을 빼앗고 크로스, 트라오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 낸다.

 

75분 비티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8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나와서 선방해 낸다.

 

91분 뎀벨레의 전진 패스, 콜로 무아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옹이 선방해 내고 94분 두에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레옹이 선방해 낸다.

 

공격 패턴

PSG의 득점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 중 하나였다. 하무스가 복귀했지만 여전히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하무스는 5번의 슈팅 중 4개의 슈팅이 모두 레옹에게 막혔다.

 

그의 안일한 슈팅은 골망을 흔들기에 부족했으며 오세르의 선수들은 PSG 선수들이 최전방 공격수를 이용해 득점하는 것이 아닌 측면에 배치된 선수들이 내려와 득점에 가담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수비에 중요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활약이 빛났다. 침투에 이어 슈팅까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가던 파비안 루이스는 자신이 선발 스쿼드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었고 이강인과 바르콜라 역시 골문을 두들겨 봤지만 오세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세르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은 이유는 도노반 레옹의 환상적인 선방이었다. 자신이 나와야 하는 타이밍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마치 PSG의 선수들이 어느 타이밍에서 슈팅을 시도할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공은 모두 그의 손을 스쳤다.

 

반면 오세르는 자신들의 패턴으로 PSG를 위협하기도 했으며 PSG는 많은 슈팅에 비해 여전히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3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오세르는 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PSG는 24번의 슈팅 중 1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오세르는 2장의 옐로카드, PSG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도노반 레옹의 10점이었으며 이강인은 7.9점, 하키미는 8.6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8점의 하메드 트라오레였으며 오세르는 승리한 것과 다름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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