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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전드 수비수' 라모스, EPL 진출하나? 뉴캐슬이 영입 관심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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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라모스
ⓒ 90 SCORE

세비야에서 데뷔해 레알마드리드에서 16년 동안 활동하며 레전드가 되어버린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고령의 나이로 레알마드리드는 떠났던 그는 PSG에서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했었고 계약 만료 후 친정팀 세비야로 복귀해 계약 만료가 되어 현재 무소속 상태였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뛸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하며 6개월째 훈련을 통해 새로운 구단을 모색하고 있던 가운데 코린치안스, 보카 주니어스 등 남미 진출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그는 이적을 선택하지 않았다.

 

현재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레알마드리드도 라모스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지만 구단 측은 라모스와 계약할 의사가 없다며 해당 이적설에 반박하기도 했다.

 

많은 구단들이 고령의 나이로 많은 경험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여전히 공을 빼앗는 수비 실력이 출정한 그의 영입을 주저하던 이유는 바로 그의 주급 때문이었다.

 

멤피스 데파이를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코린치안스는 슈퍼스타인 라모스의 영입을 고려한 적이 있었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라모스의 영입을 포기했다고 알려졌다.

 

라모스는 자신과 협상을 시도하는 구단에게 주급 약 10만 5천 파운드(약 1억 8400만 원)의 금액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고령의 나이와 짧은 계약 기간을 체결해야 하는 선수에게 다소 높은 주급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뉴캐슬은 라모스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

 

뉴캐슬은 주전 수비수였던 스벤 보트만과 자말 라셀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태였으며 대체 수비수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 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업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경험했던 이들이었지만 지난 시즌 리그 7위, 이번 시즌 리그 11위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뉴캐슬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고 즉시 전력감을 찾고 있다는 면에서 이적료가 없는 라모스의 영입은 뉴캐슬의 구미를 당기게 만들고 있었다.

 

만약 라모스가 뉴캐슬에 합류한다면 라모스는 38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EPL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으며 그는 많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리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뉴캐슬이 라모스에게 1년 6개월 계약 기간과 연봉 147억을 지불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그만큼 뉴캐슬은 라모스 영입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현재 뉴캐슬은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에 준수하기 위해 주전급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 위기에 놓여있었으며 여기서 이적료 없는 라모스의 FA 영입을 주시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축구 팬들은 한 때 세계적인 수비수들 중 한 명이었던 라모스의 EPL 진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과연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모스의 EPL 진출이 이뤄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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