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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비수 영입 위해 디사시 판매 준비하는 첼시,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 원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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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디사시
ⓒ 게티이미지

지난 시즌 첼시에 합류하며 첼시의 수비를 책임진 악셀 디사시. 44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했던 그는 최후방 수비를 책임지며 첼시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았다.

 

첼시 합류 당시 645억의 이적료에 6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오랜 기간 첼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동할 것 같았지만 이번 시즌 디사시는 매우 적은 출전 횟수를 보여주고 있었다.

 

전 첼시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주전 선수로 구분되었던 그였지만 이번 시즌부터 부임한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많은 수비수들로 인해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었다.

 

웨슬피 포파나,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아 바디아실, 리바이 콜윌 등 쟁쟁한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디사시는 많은 출전 횟수를 보장받을 수 없었다.

 

이러한 디사시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를 소화하고 있었지만 그는 컨퍼런스리그에서 많은 출전을 보여주며 사실상 컵 경기 수비수가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는 현재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첼시는 22세의 젊은 벤피카의 수비수 토마스 아라우주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현재 과거 바르셀로나 수비수인 제라르 피케와 비교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첼시는 유망한 선수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의 영입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은 수비 보강을 위해 계속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첼시의 많은 선수들이었다. 첼시는 선수 영입을 위해 매각을 반드시 진행해야 했고 이 중 악셀 디사시가 첼시에서 외면을 받아 타 구단으로 이적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들이 디사시를 판매할라는 이유는 디사시가 부진에 빠져 그런 것이 아닌 오로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들의 매각 대상자에 포함된 것뿐이었다.

 

디사시는 지난 경기인 사우스햄튼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했지만 첼시는 여전히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고 결국 디사시는 이적시장 명단에 이름이 추가되고 있었다.

 

첼시는 빠르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디사시를 내보낼 예정이었다. 아라우주의 바이아웃 금액이 8,300만 파운드라는 점에서 자금을 마련해야 했고 무엇보다 마크 게히의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자금이 필요했다.

 

첼시는 새로운 선수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살림꾼이 될 것 같았던 디사시는 첼시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는 것이 아닌 짧은 '블루스' 생활로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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