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와 유로파리그 우승자의 맞대결이 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리그 개막 이전 슈퍼컵에서 만나 유럽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겨룬 적이 있었으며 당시 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 데뷔골이 터지며 2-0 승리를 거뒀다.
그렇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만난 두 팀은 3-2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으며 레알마드리드가 승리했다.
아탈란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1-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코 카르네세키
DF - 베라트 짐시티, 이사크 히엔, 세아드 콜라시나츠
MF - 라울 벨라노바, 마르턴 더 론, 에데르송, 마테오 루제리
MF - 마리오 파샬리치
FW - 샤를 데 케텔라에르, 아데몰라 루크먼
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복귀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프란 가르시아
MF - 브라힘 디아스, 다니 세바요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FW -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르네세키가 선방해 내고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에데르송의 크로스, 루크먼이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낸다.
10분 브라힘 디아스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공을 받아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다.
14분 케텔라에르의 패스를 루크먼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추아메니가 태클로 차단하고 레알마드리드의 역습으로 이어지고 음바페가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카르네세키가 선방해 낸다.
20분 왼쪽에서 루크먼의 중앙 패스, 데 케텔라에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내고 35분 음바페가 주저앉으며 서둘러 호드리구와 교체가 된다.
40분 세바요스의 크로스, 벨링엄이 중앙으로 크로스를 시도해 뤼디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6분 데 케텔라에르의 패스를 받은 콜라시나츠의 침투, 추아메니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옐로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46분 아탈란타의 페널티킥 키커로 데 케텔라에르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아탈란타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4분 루크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 낸다.
56분 브라힘의 패스가 아탈란타 선수들을 맞고 튕겨 나오고 흘러나온 공을 비니시우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59분 벨링엄의 단독 찬스, 공을 접고 시도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아탈란타와 격차를 보여주는 레알마드리드였다.
65분 왼쪽에서 루크먼이 골대 구석을 노린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여전히 추격을 시도하는 아탈란타였다.
70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크로스, 카르네세키가 걷어낸 공을 디아스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6분 콜라시나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82분 레테기의 패스를 받은 루제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4분 왼쪽에서 루크먼의 낮은 크로스, 레테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경기는 3-2로 종료되며 아탈란타의 공세를 다행히 버텨진 레알마드리드였다.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제일 공격적인 팀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아탈란타 BC, 이들은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쿠르투아가 버티고 있는 골문을 2차례 뚫었다.
이들의 공격력에 다시 한번 감탄할 수 있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공격력은 절대 무시하지 못했다. 음바페를 마크하던 히엔은 음바페를 마크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주었고 음바페와 공을 동시에 신경 쓰지 못하며 끝내 선제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심지어 짐시티까지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를 공격을 막는데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벨링엄과 디아스는 2선에서 공을 지키며 포인트를 기록할 만큼 아탈란타의 수비는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위협적이었다. 콜라시나츠의 공격 가담으로 아탈란타의 공격은 희망이 보였고 루크먼의 날카로운 득점력은 무시할 수 없던 포인트였다.
여기서 레알마드리드는 아탈란타의 공세를 버텨낸 뒤 승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최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연패를 하던 이들은 다행히 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아탈란타는 20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0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탈란타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탈란타는 1장의 옐로카드, 레알마드리드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아데몰라 루크먼으로 선정되었으며 루크먼은 8.1점의 평점을 받았고 최고 평점은 8.2점의 벨링엄으로 선정되었다.
비니시우스와 쿠르투아는 8점을 기록했고 음바페는 7.1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짐시티의 6.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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