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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17Round] 홈에서 리버풀에게 6-3 완패한 토트넘, 손흥민과 살라의 희비는 갈렸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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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에서 맨시티와 맨유를 잡고 올라온 토트넘은 리그 내에서 분위기를 이어가야만 했다.

 

좀처럼 승점을 얻지 못한 이들은 현 리그 최강자 리버풀을 만나게 되었고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리버풀은 압도적은 득점으로 토트넘에게 스코어 6-3으로 승리해 토트넘에게 굴욕을 안겼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우도기는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벤치에 앉아 있었다.

 

GK - 프레이저 포스터

DF -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제드 스펜스

MF -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FW - 도미닉 솔랑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누녜스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렌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MF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MF -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

FW - 루이스 디아스

토트넘 VS 리버풀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포스터의 패스 미스, 공을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만다.

 

10분 아놀드의 크로스, 살라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스터가 선방해 내고 15분 왼쪽 측면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내려오며 패스, 공을 받은 각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6분 파페 사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7분 왼쪽에서 각포의 크로스,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펜스가 몸으로 막아낸다.

 

18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23분 아놀드의 크로스, 침투하던 루이스가 그대로 헤딩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36분 로버트슨의 크로스, 루이스 디아스의 헤딩이 높게 뜨고 맥 알리스터가 그대로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41분 파페 사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41분 쿨루셉스키와 맥 알리스터의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매디슨이 가로채고 곧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도하는 토트넘이었다.

 

46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의 단독 찬스,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의 추격을 따돌리는 리버풀이었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루이스 디아스의 단독 찬스, 패스를 받은 각포의 중앙 패스, 흘러나온 공을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57분 알리송의 긴 골킥, 소보슬라이가 포스터까지 제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0분 각포의 패스,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살라였다.

 

63분 아놀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스터가 선방해 내고 72분 솔랑키의 로빙 패스, 쿨루셉스키가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5-2가 되어버린다.

 

82분 베리발의 크로스, 존슨의 헤딩을 솔랑키가 받아 득점으로 이어내며 연이어 추격을 시도하는 토트넘이었다.

 

85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추격하는 토트넘과 격차를 떨어트리는 리버풀이었다.

 

87분 존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내고 경기는 6-3으로 종료되며 골잔치 속에 리버풀이 승리하게 된다.

 

홈에서 6골

카라바오컵에서 맨유까지 잡은 토트넘은 분위기를 다시 회복하는 것 같았지만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리버풀에게 무려 6골을 허용했다.

 

문제는 이 경기가 바로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3경기 연속골 기록이 깨지고 말았고 토트넘 팬들에게 최악의 날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경기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특별했다. 2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4시즌 연속 10-10 기록을 달성한 선수이며 단일 시즌 크리스마스 이전 10-10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등극했다.

 

살라는 연이은 공격 포인트 기록으로 EP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 다시 남겼으며 리버풀이 그와 재계약을 맺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보여준 경기였다.

 

반면 손흥민은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며 살라와는 다르게 재계약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흥민은 1번의 슈팅 만을 기록했고 리버풀의 공격에 수비만하다 82분에 교체된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의 약점이 제대로 노출되는 경기였다.

 

끌어올린 라인으로 인해 리버풀의 역습 플레이는 적중하게 되었고 결국 많은 실점을 기록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무엇보다 리버풀 선수들은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득점까지 기록했으며 마치 어린애와 어른의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

 

토트넘도 매섭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고 연이어 골망을 흔든 가운데 토트넘은 여전히 승점을 얻지 못하며 리그 11위에 안착하고 리버풀은 1위에 안착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리버풀은 24번의 슈팅 중 1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1장의 옐로카드, 리버풀은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9.4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루이스 디아스는 8.7점, 소보슬라이는 8.2점을 기록했으며 손흥민은 6.3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5.7점을 기록한 드라구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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